블루팡오를 물어 버린 눔들...
바로 이눔들이었습니다. 바누아투 말벌... 몇일전에 제 팔뚝과 옆구리를 사정없이 물어버린 눔들...2009/01/30 바누아투 벌에 물렸어요. 옆구린 좋아 졌지만 팔뚝은 뭔가 잘못되어서 알레르기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많이 간지럽고요... 누군가 또 저 말벌에게 다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현장에 다시 갔습니다. 불안했지만 어디에 아지트가 있는지 찾아 보고 싶기도 했고요. 한참을 찾던 중 포기할까 하고 돌아서는데 벌집을 만들고 있는 것이 눈에 띠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을 머금고 약을 뿌렸습니다. ㅠㅠ
VANUATU/2009 일상
2009. 2. 2. 19:52
바누아투 벌에 물렸어요.
하이비스커스로 담장을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멋진 담장에 덩굴인지 무언지 하이비스커스 나무들를 잔뜩 덮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이비스커스 나무에 온통 담쟁이 덩쿨이 휘감고 있습니다. 하이비스커스는 바누아투 국화입니다. 이 꽃은 구궁화과에 속한답니다. 그래서 무궁화와 하이비스커스는 사촌지간이지요. 그럼 한국과 바누아투도 사촌지간?^^ 어찌되었건 그 덩굴 때문에 하이비스커스가 보이지 않아, 장마비가 주춤한 오늘 그 덩굴 제거 작업을 하려고 마음 먹고 칼을 들고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담벼락 뒤론 정말 울창하게 덩쿨들과 잡초들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선듯 들어가서 칼질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사나이 대장부가 칼 한번 빼 들었는데 그냥 갈 수 도 없고 일단 쳐보자 하고 시작했습니다. 한참동안 넝쿨..
VANUATU/2009 일상
2009. 1.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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