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 동네 청년들과 함께 방역 활동을 마친 다음 날 바누아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근 해변에서 시신이 떠올랐는데, 코비드 19로 인한 사망자였다고 합니다. 월요일에 우리 동네 학교는 일제히 휴교령이 떨어졌습니다. 시내에 나가보니 공무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대형 슈퍼에는 투명 얼굴 가리개와 마스크를 쓰고 있더군요. 저도 집에 있던 일회용 마스크를 쓰긴 했는데, 코비드 방역 효과는 없겠지만 이거 외엔 방도가 없군요. 어찌되었건 루머이길 바라는 마음도 컸습니다. 그러나 화요일 오전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서 공지가 왔습니다. 1. 2021.4.19(월) 기준 1명이 신규 확진(사망)되어 바누아투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3명입니다. ㅇ 신규 확진자(사망자)는 포트빌라에서 정..
11월에 확진자 한 명이 생겨서 바누아투가 온통 시끄러웠습니다. 그 확진자가 공항과 호텔에서 현지인 200여명을 접촉했다고 하여,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에파테 섬이 완전히 차단되기도 했으며, 코비드 19에 대한 교육도 철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 뒤 한달도 안되어서 확진자 및 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이 되어 오늘 바누아투 코비드 19가 한 명도 없다고 바누아투 정부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다행한 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문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바누아투 매일 신문 유럽과 미국등지에선 심각한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이 되어 코비드 위험이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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