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누아투 하늘
요새 바누아투 하늘은 푸르고 높습니다. 마치 한국의 가을 하늘을 보는 듯 합니다. 이제 바누아투는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한 낮엔 조금 더위를 느끼지만 오후 4시경부터 더위가 완전하게 꺾이며 시원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침 역시 시원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바누아투의 덥고 습한 더위가 지나가면 아주 좋은 가을의 날씨가 몇 개월 씩이나 지속이 되지요. 아마도 무더위가 아무도 모르게 슬쩍 지나가 버리고 기막힌 한국의 오월의 날씨가 되리라 봅니다. 요새 이렇게 좋은 날씨를 가져다 보여 드리긴 어렵고요, 사진으로 나마 감상하세요.^^ 어제 찍은 사진인데요, 바누아투 시내 중심가의 공원에서 바라 본 풍광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자그마한 섬이 이리리키 아일랜드 리조트입니다. 파란 바다와 하늘이 너..
VANUATU/2009 일상
2009. 2.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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