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 챌리입니다. 고양이를 물끄러미 쳐다본 바로 그 주인공이지요. 아주 착한 개입니다.^^ 챌리는 과일 중에서 뽀뽀를 제일 좋아 한답니다. 아마 주인을 닮은 듯 해요.^^ 원래 밥그릇에 놓아줄 생각이었지요. 사진을 찍으려고 뽀뽀를 적당한 위치에 놓고 찍으려 했는데.... 갑자기 겅중 뛰더니 뽀뽀를 낚아 챕니다. 뽀뽀가 너무 잘 익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이런, 쥔이 몇일 굶겼나? 완전 거지모드입니다. ㅠㅠ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옆에서 사진 찍자며 챌리를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습니다. 그렇게 맛있나 봅니다. '고, 벌써 다 먹었네, 아쉽당...' 혀로 싹싹 핧아 먹습니다. '애라 모르겠다, 맛있는데 껍질도 다 먹어 버리자.^^' '흐미, 맛있는거 쩝쩝쩝...' 쥔님 남은 뽀뽀 더 없..
뒷뜰에 익은 뽀뽀가 열렸다. 정아와 우석이를 데리고 뒷뜰로 갔다. 얼마전까진 내가 나무에 올라가거나 긴 장대로 뽀뽀를 따던 나무였다. 오늘 농담삼아 '누가 올라가서 뽀뽀 따 올래?' 했더니, 정아가 선듯 '제가 딸께요.' 한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무로 바싹 다가서더니 재빠르게 올라간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 여유까지 부린다. 그리고 나선 아무 거리낌 없이 올라간다.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내 딸을 너무 어리게 본건가? 아님 내 딸이 좀 지나친건가? ^^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고, 저 뽀뽀 나무는 3미터가 훨씬 넘는데... 어른으로 치자면 5미터가 넘는 나무를 올라가야 하는 높이 정도 될텐데... 어느새 다 올라가 익은 뽀뽀를 비튼다. 비틀어 따기가 그리 쉬운건 아닌데, 어린것이 야..
옆집 꼬마들은 자동차 놀이가 식상 했는지, 요새는 전쟁 놀이에 여념이 없다. 내가 어렸을때는 손 칼 싸움, 나무칼, 나무가지를 총 모양으로 만들어 입으로 총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전쟁 놀이 였고, 좀 심하다 싶으면 개울 건너 아이들과 돌싸움 정도가 전쟁 놀이의 전부 였다. 그럼, 바누아투 아이들은 전쟁 놀이를 어떻게 하나 보자. 먼저 아이들이 사용하는 총의 제원?^^부터 알아 보자. ▣ 총기명 : 뽀뽀 줄기총 ▣ 길이, 무게, 굵기 : 제각각 ▣ 분당발사속도 : 20발, 하지만 이렇게 쏴대다간 입이 과열되어 다 부러틀 수 있다. ▣ 사용탄약 : 나무열매탄, 수동 탈부착 탄창이며 입으로 탄알을 보급해야 하는 것이 좀 귀찮다. 하지만 전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열심히 입을 놀려야 한다. 그럼 사진으로 어떠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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