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대상포진 때문에 한국에 급히 갔습니다.아주 중병은 아니지만 통증이 극심했습니다.대상포진이 있으신 분은 아시지요? 얼마나 통증이 심한지..잠을 자다가 제가 뒤척거려 아내를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내는 '아야야' 비명을 지릅니다.개인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몇 일 약을 먹어 보지만 큰 차도는 없고요, 약만 일주일치가 10만원 정도드니, 이러다가 약값으로 비행기 값 다 날리겠다란 생각이 들어,몇 일 지켜보다가 이 기회에 종합검진 받자는 마음으로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바누아투에 살면서 불편한 점이 몇 가지 있지만 가장 큰 불편함은 병원입니다.간단한 치료는 이곳에서도 문제 없습니다만 정밀검사 요구하는 병이나 기타 대상포진등은 바누아투에서는 전혀 손 댈 수가 없슶니다.많이 아프면 어쩔 수 없이 ..
VANUATU/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2014. 6.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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