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초만해도 바누아투에도 불황이 역력했어요. 특히 부동산 임대업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빈곳도 심심찮게 생기고 어렵지 않게 싼 물건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빈 자리가 메꾸어지고... 지금은 아파트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거 같아요. 빈 상가도 지금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오래된 곳은 수리해서 새 곳으로 탈바꿈하고, 건물도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업체가 시내로 들어오고 큰 곳은 외부로 나가고, 자리 이동도 활발하고요... 그리고 요새 새로 생기는 상가 중에 눈에 띠는 것이 슈퍼 마켓과 철물점입니다. 이렇게 좁은 바누아투에 왜 이리도 슈퍼가 많이 생기는지요. 왜 이리 철물점이 많이 생기는 지요. 어쩜 내년에 바누아투 공항에 큰 변화가 있을 ..
오늘 (2009년 4월 4일) 바누아투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인 넘버투 오버마쉐 슈퍼마켓에 한국의 김밥과 과자류가 최초로 전비 및 판매가 되었습니다. 넘버투 버마쉐는 외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비교적 저렴하고 아주 깔끔한 슈퍼마켓입니다. 바누아투에 이주한지 얼마되지 않은 한국교민 두 가족이 한국 김밥과 한국 과자와 음료수를 오버마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희소식입니다. 한인이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바누아투에서 최초로 있는 일입니다. 그 현장을 조금전에 다녀 왔습니다. 벌써 두 가족이 버마쉐 매장 한켠에 김밥과 과자와 음료수를 놓고 무료 시식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김밥과 한국 스낵이 이렇게 빨리 들어오게 될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 김밥과 스낵류를 납품하는..
바누아투에 규모가 있는 슈퍼가 네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저렴한 곳이 넘버2 지역에 있는 오버마쉐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 조그마한 구멍가게로 시작을 해서 큰 규모의 슈퍼 3군데와 큰 철물점 한국데 주유소, 경비회사등을 운영하는데요, 이곳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한달에 컨테이너 1,000대이며 하루 총 매출액이 10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의 한 업체에서 하루 매축액이 10억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놀랐습니다. 오늘부터는 바누아투 슈퍼엔 어떠한 물건들이 있는지 모조리 사진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양이 많아 몇차례 나누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슈퍼 물건이 끝나면 큰 철물점으로 이동하여 철물점에서 취급 하는 모든 물건들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누아투..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가 있는 에파테섬은는 인구가 4만여명입니다. 모든 상점과 슈퍼마켓은 시내 한복판에 밀집이 되어있습니다. 인구가 별로 없어서 상점들이 없을거 같습니다만, 시내 중심가에 보면 중국인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돈도 없는 주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데 잘 될까? 그런 생각이었지만 예상외로 중국인들의 수입은 아주 좋습니다. 원주민들은 월급이 주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받는데요, 대부분 그날로 반이상을 소비해 버린답니다. 그래서 포트빌라 중심가 금요일만 되면 외국인, 원주민들이 뒤섞여서 아주 복잡합니다. 차들 도 있는대로 다 나와서 교통혼잡도 심하고요. 그러니 중국인들 수입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 싼 잡 화점부터 비싼 전자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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