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사고'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0.03.08
- 2010.03.08
- 2007.12.05
- 2007.11.10
- 2007.10.26
- 2007.10.25
87일간의 악몽 같은 병원생활
이 모든 일들이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상황을 참아내며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옥같은 생활이 하루빨리 끝나기만을 간절히 기원하며 87일을 보냈습니다.
제 아내는 3살 무렵 왼손바닥에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고
그 후 4,5번 손가락만이 안으로 말려 굽혀진 상태로
나머지 1,2,3번 손가락으로 불편함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인 저로서는 아내의 말 못할 아픔을 치유해 주고 싶은 마음에
아내를 설득하였습니다.
"여보! 의술이 발달했으니 4,5번 손가락을 펼 수 있는지 확인이나 해 봅시다."
그리하여 2009년 5월 11일날 병원을 찾아 갔었습니다.
손가락 펴는 것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치료기간은 3주~4주면 되고, 2달 후엔 아기를 가져도 문제가 없다고 하여
우리는 아기 가지는 것을 뒤로 미루고 수술에 응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4번 손가락이 괴사가 되었습니다.
의사는 과실을 인정하며 만회수술(손가락을 배에심는 수술)을 종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실패하여 6번의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10일간격으로 계속되는 수술을 받으며 아내는 극한 상황까지 갔습니다.
수술을 하고 회복을 할 즘이면 다음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1번도 힘들다는 전신마취 수술을 3개월 동안 7번이나 수술을 받고
아내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공포와 충격속에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요즘도 아내는 가위눌림을 당하거나, 손과 발이 절단되는 악몽에 시달리며
사람과의 만남을 피하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퇴원을 할 때 병원에서는 수술하기 전보다 못한 상황이 되었는데
어떻게 병원비를 받겠느냐며 병원비는 면제를 해 주고 내부적으로 보상비를
협의할테니 그냥 퇴원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내부 협의 중이니 계속 기다려 달라는 말로 시간을 끌더니
퇴원 후 4개월이 지났을 때 의사가 과실이 없으니 병원비를 내라고 합니다.
손가락이 절단되고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된 것도 억울한 상황에
병원의 과실로 손가락을 절단하는데 소요 된 병원비를 내라고 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입니다.
현재 4번 손가락은 두마디가 절단 되었고, 5번 손가락은 뻣뻣하게 뻗어 있고,
1,2,3번 손가락들마저 3개월 동안 굳어 져 굽힐 수가 없어
75% 이상의 장애를 입어 지체장애 3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무능한 남편으로 굽혀지지 않는 손가락들을 어루만지며 아내를 위해
위로의 말밖에 해 줄수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희 아내가 평생 한으로 남지 않겠금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편 권창현 올림
017-858-6441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urban07
-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urban07
- 야후 블로그 : http://kr.blog.yahoo.com/urban07@ymail.com
야후 메인에 걸린 최악의 의료사고 (1) | 2010.03.08 |
---|---|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아고라 서명 목표 초과 달성.
헌데, 모든 게시물들이 사라졌으나 여기만은 아직도 건재(?)하네요.
저의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yuram/15609126
[취재파일 4321]손가락 수술 7번의 악몽 / 7번 수술하고 3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2010-03-11
해당 글은 권리침해신고 접수에 의해 임시 접근 금지 조치된 글입니다.
규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회원님의 다음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에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하기
권창현 씨의 부인 오 모 씨의 손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우울증세는 좀 어떤지..?
수술한 대학병원측에서는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 KBS도 건재하네요.
http://news.kbs.co.kr/tvnews/4321/2010/03/2059524.html
아이티 지진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악몽과도 같은 사고 현장을 알리기 위하여 사이트를 다니며 시체 사진만을 골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진 후 건물 더미에 깔린 시체 사진들을 수집하면서도 그리 몸서리 쳐지지는 않았었습니다.
그저 참혹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에 담담하게 사진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2010/01/16 아이티 전체가 시신 안치소
그런데 어제 도저히 눈 뜨고는 못 볼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수술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교수 : 어떻게 오셨습니까?
환자 : 3살 때 화상을 입어 부산에서 피부이식을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손가락이 펴졌지만 이후 피부수축이 생겨 4,5번 손가락이 굽혀졌습니다. 이걸 펼 수 있는지 진찰 받으러 왔습니다.
교수 : 왜! 이때까지 수술을 받지 않았습니까?
환자 : 세 손가락으로 사용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고, 시기를 한번 놓치니 지금까지 그냥 지냈습니다.
교수 : (4,5번 손가락 끝부분을 누르면서 환자에게 손가락을 움직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4,5번 손가락의 움직임을 확인하고는 다른 손가락 여기저기를 훑어 보시더니) 손가락 펴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수술한 흉도 이번에 함께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환자 : 교수님! 정말입니까?
교수 : 손가락을 폈지만, 가끔 기능회복이 되지 않아 다시 구부리는 수술을 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환자와 같은 경우는 4,5번 손가락의 움직임이 있으므로 펴는 수술을 하고 나서 재활만 열심히 하면 가능합니다.
혹, 이번 수술에서 완전하게 못 펼 수도 있는데, 1년 정도 재활하고 나서 완전히 펴는 재수술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이번 수술에서 완전하게 펴려고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번만 수술하면 됩니다.
이런 대화 내용이라면 어느 누군들 수술 받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는지요.
그런데 이번만 수술하면 된다는 것이 3개월간 전신마취를 세번씩이나 하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수술을 했을때부터 손에 괴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위 첫번째 사진이 그 증거입니다.
전공의의 실수가 분명해지는 대목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손 상태를 훑어보고는 전공의에게 4번째 손가락을 가리키며
“니 눈에는 이게 안보여?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넌 뭘 했냐?
넌 1년차보다 못한 놈이야.”
라며 또 한번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과정을 거치며 손가락을 배에 심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 역시 석연치가 않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어쩔 수 없는 상태로 끌려 가게 됩니다.
< 퇴원 시 원무과와 대화 >
원무과 : (수술 전후 사진을 보더니)
수술을 안 한 상태보다 더 못한 상태가 되었네요.
교수님은 뭐라고 이야기를 하던가요?
보호자 : 처치에 잘못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원무과 : 앞으로 보상 부분도 있고 하니 일단 병원비는 그냥 두시고 퇴원을 하세요.
환자분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시면 그 때 연락을 주세요.
(우리는 4개월동안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말만 믿고 기다렸습니다.)
< 병원측 입장 변경> (12월 초)
원무과 : 교수가 잘못한 것이 없으니 병원비를 다 받으라고 합니다.
보호자 : 그럼, 교수님이 잘 못 했다고 이야기 한 건 왜 그랬습니까?
원무과 : 그건 교수님께 물어 보세요.
보호자 : 그럼, 제가 교수님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까?
원무과 : 그건 그쪽이 알아서 하세요.
위 모든 사진과 대화내용은 의료사고의 진실 블로그에서 가져 왔습니다.
너무도 기막히고 억울한 사연입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해 드렸습니다만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의 의료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분들에게 네티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 아고라 청원에 가셔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7번 수술 받고 3급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서명 클릭
위 내용의 자세한 내막은 아래 링크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군요.ㅠㅠ
87일간의 악몽같은 병원생활 <<< 클릭
==============================================================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 한후 게시글에 추천/서명과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다 음 댓글 달기 ( http://blog.naver.com/urban07 )
- 네이버 공감하기 ( http://blog.daum.net/urban07 )
- 야 후 추천과 댓글 ( http://kr.blog.yahoo.com/urban07@ymail.com )
- 구 글 댓글과 관심사용자 ( http://medical49.blogspot.com )
야후 메인에 걸린 최악의 의료사고 (1) | 2010.03.08 |
---|---|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어제 이 글을 읽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안타까운 일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뉴스에 또 러시아에서 교환학생이 흉기에 찔려 중태라는 기사도 나오네요...
에효...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엇으면 좋겠습니다.
먼곳에서 건강하셔요~~
피부이식 의료사고 85% 이상이 괴사 게다가 피부이식이 위험한수술인데 그걸 냅다 손가락 피부이식하면 됩니다 . 이러고 경고사항은 속빼먹은 파렴치한의사네 그리고 4년차 레지던트가 하루에 2번이상은 확인하러 와야하는데 자기사정때문에 확인을 못한다던지 그런일이생기면 다른 레지던트를 교체해야하는데 이병원은 운영도 소홀하네요. 그리고 괴사가진행되면 1,2일내에 괴사확산이되기전에 수술해야하는데 세미나 ? 자기 명예만 중요하다는건지. -ㅁ. ? 셋째마디 관절까지 뼈가 썩은걸로 봐서는 6일후에 수술했네요 ㅁ-? 그래놓고 썩은뼈를 배에다가 심는 수술법을 진행하다니 . 할말이없습니다 .
어떻게 이런일이 ㅠ.ㅠ 정말 세상을 어떻게 믿고 살아야 할지..
저의 언니도 의료사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어서 지식이 없는 저로선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검색하다가 더 황당한 일을 보게 돼었네요..저렇게만든사람은 똑 같이 벌받아야 생각합니다..의료사고를 떠나 요즘 범죄사고 모두다 죄지을자와 똑같은 방법으로 처참히 해야 이런일이 없죠..너무 가슴아픈일입니다..환자가 마루타도 아니고 이게 무슨짓들인지..
그 병원 그 의사 바로잡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사람도 똑같은 고통을 줘야지요..ㅠ.ㅠ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 변태 조박사님 같은 분이 계시겠지요?
세븐데이지에 대한 영화평(한국 부검의는 변태?...)을 읽고 불현듯, 8개월된 갓난아기가 억울한 죽음을 당해서 현재 국과수에 부검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07년 10월 10일에 부검 의뢰를 하였고,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하였는데, 현재 두달이 다 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준현이 부모님과 주변에 계신분들이 애를 태우고 있답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모든 문제들이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될텐데,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모든 문제들이 제자리 걸음이며, 부모님 속만 검게 타들어가고 있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의료사고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11월 13일에 의료 소비자 시민 연대 에 준현이 경우 의료사고일 확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문의를 했었습니다만, 답변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좀 전에 준현이 부모님께 위와 같은 내용을 알려 드리고 진료기록을 찾아 전화 문의를 드려보라고 글을 드렸고요, 답변이 오면 다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부검결과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11월 13일에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도 부검 결과가 왜 늦는지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떠한 답변이 없습니다.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는 문의를 하는 공간이 없더군요.
이리저리 찾다가 총무과 이메일 조소를 겨우 발견하여 그곳에 문의를 드렸습니다.
애초에 답변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만, 혹시 총무과에서 관계부서에 연락을 하여 답변이라도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였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좀 그러네요. 한국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 문의를 할 만한 게시판이나 메일 주소를 공개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좀 우습기도 합니다.
현재 부모님의 심경과 일의 진행 상황이 담긴 글을 가져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준현이 일에 대해서 진행 상황을 알려 달라고 하여, 그 내용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조만간 온라인 촛불 시위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촛불 시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지가 나오면 여러분들에게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프라인 참여를 하시지 못하시는 분들께서는 온라인 촛불 시위에도 동참을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준현이 의료사고 해결을 위한 아고라 청원 서명이 끝났습니다.
2007/10/25 - [아가들의 의료사고/준현이]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촛불 배너 제작 love lamp
야후 메인에 걸린 최악의 의료사고 (1) | 2010.03.08 |
---|---|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8개월된 갓난아기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갔다가 채혈로 인한 사고로 죽음을 맞았다. 그 사건을 10월 23일에 기사화 하였고,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했으며, 의료사고라는 데에 공감을 하였다.
하지만 이건 기사를 접한 일반 서민들의 생각일 뿐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이러한 판단을 하기엔 섣부르다.
난 준현이 가족 입장만으로 기사화 하였고, 편파적인 기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거기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내가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 바누아투에 살기 때문에 메일상으로 인터뷰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나름대로 병원측과의 접촉을 해보긴 했으나 어려웠고, 병원측 입장을 공지사항에 올려 놓은 것만 확인을 하였고, 지금은 그 공지사항을 찾을 수 없다. 2007/11/09 - [준현아 보고 싶다]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 (병원측 입장 표명 기사)
하지만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김아름 기자는 준현 가족측과 병원측을 방문하며 공정한 기사를 썼다. 그 내용을 보자. 준현이가 병원을 방문한 후의 간단한 상황 설명이다.
준현 가족의 입장은 어떠했을까.
준현 가족이 만든 영상
다음은 레지던트 오모씨의 발언이다.
위 내용에서 보듯이 오모씨는 병원의 과실이라고 명백하고 밝혔다. 이건 분명 자신이든 병원이든 실수가 아닌가?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시기 바란다.
김아름 기자는 병원측의 입장을 듣고 싶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 내용을 보자.
이 사실은 준현 가족측에게서도 확인한 바 있다. 기관평가로 인터뷰를 지연해달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도 역시 병원측 입장은 듣지 못하였다.
처음 국과수에서는 가족들에게 부검 결과는 한달 후에나 나올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바로 오늘이 한달째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몇일전에 부검 결과가 더 늦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김아름 기자는 기사를 공정하게 썼다고 본다.
내가 쓴 기사는 준현이 가족의 입장에서 썼기에 불공평했다. 그 기사에 대한 댓글 공방전이 수도 없다. 댓글이 1,00개 이상이 달려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제는 농도가 좀 심했다. 제목에서 밝혔듯이, 준현이 가족 입장에 서서 의료사고다라고 주장 하는 사람들을 모두 버러지다라는 댓글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준현이의 억울한 죽음도 슬픈데 그 기사에 대한 자잘못을 논하며 서로의 인격에 흠집을 내는 현실이 서글프다.
그 사실을 이렇게 기사화하는 나도 싫다.
11월 9일 05시 50분부터 병원을 옹호하는 측의 댓글중 가장 강력하게 한방이 들어 온다. 광장히 길다. 관심있는 분들은 인내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 이곳에 들어가시면 모든 댓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10/24 갓난아기의 충격적인 죽음 ]
여기서 감정싸움이 끝나는줄 알았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주원군은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들어와 한미디 던지고 더이상 들어 오지 않는다.
제 기사 하나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깊은 상처의 골을 만들게 되어서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다. 특히 준현 부모에게 사과의 말을 드리고 싶다. 좀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글을 썼다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논쟁이 벌어지는 상황까지 오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블로거 기자로서 좋은 경험을 하였고, 다음 기사부터는 신중하게 써야 겠다는 반성을 한다.
그리고 Bluepango는 이러한 쓰디쓴 경험을 바탕으로 아가 의료 사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기사를 쓸것이다. 그리고 의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하여 의료법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문제에 관심을 갖을 것이다.
이 글을 마무리 지으며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온라인 촛불 시위를 시작합니다. 준현이 죽음 문제와 물망초 5님의 억울한 따님의 명예 회복을 위한 진실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쓰는 모든 글에 아래 촛불 배너를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 배너 제작 love lamp
2007/10/24 갓난아기의 충격적인 죽음
2007/11/09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3) | 2007.10.25 |
음... 연대 의대생이라..
한국의 명문대생에 걸맞는 언행을 하셨으면..
뭐. 명문대생의 논리적 생각이 겨우 그 정도라니...
정말 별로군요. 박주원군.
저도 타지에서 지내는 고학생입니다. 항상 한국을 그리워하지만
이런 기사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블루팡오님 힘 내십시오.
실비단안개님처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의대생 뿐만 아니라 의사/간호사/병원직원들 모두가 이상한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권위주의에 빠진 사람들 답게 더 강한 권위(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설설기면서 말이죠.
연세대 의대생이 아니라 원세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대생이네요
원세대 의대생이라고 제목에 적으셔야 맞는건데
왜 연대 의대생이라고 적어서 본캠 의대가 욕 먹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늘 새벽 답을 받았는데요, 준현 아빠가 네티즌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보내 오셨고요, 저번에 못하였던 인터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수, 준현 아빠 생일날의 행복했던 순간...
Bluepango : 앞으로 가족들은 병원측과 어떻게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십니까?
준현 아빠 : 일단은 힘이 없는 한나라의 서민으로써 언론에 알리는 것이 현재 최선이라 생각하며 권력단체를 상대하긴 어렵지만 이기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긴다면 추후 이런 일로 억울한 일을 당하더라도 한결 더 수월하게 해결하리라 생각됩니다. 무조건 열심히 끝까지 맞서 싸울 것 입니다.
Bluepango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투쟁을 하실 생각이신가요?
준현 아빠 : 만약 부검 결과 저희에게 손을 들어 주지 않더라도 억울한 건 사실인지라 병원 앞에서 처음부터 시위를 하고 싶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시위를 하지 않고 일단 최대한 언론에 알리는 중입니다. 이 일 또한 개인적인 일이라 생각이 들지 않으며 거의 모든 네티즌 분들이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하시는 문제이고 언제 어디서 또 일어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전방지를 위해 언론에 알리고 저희 준현이의 억울한 아기의 한도 풀어주고 싶어 절대 동정심이 닌 사회의 문제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Bluepango : 마지막으로 네티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세요.
제가 전화 인터뷰 요청을 하면서 준현이 아빠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좀더 의견 수렴을 해본 후에 말씀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전 주변에서 알려 달라는 메일이 많이 오니 꼭 알려 주십사 했는데, 결국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동정심이 아닌 이 사건을 사회 문제로 바라보며 올바르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전 네티즌이 값싼 동정심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준현이는 우리의 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우리 모두 힘을 합쳐 준현이 가족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준현이 삼촌에게 준현이 아빠의 계좌 번호를 알아 내었습니다. 혹시 약간의 금전적으로 도와 주실 분이 계시다면 입금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전 지속적으로 준현이 의료사고 문제를 기사화 하며 많은 분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덕 (故박준현군 아버님) 계좌번호 농협 522 - 02 - 197931
천사 같던 준현이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였는데, 이것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준현아!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살거라.....ㅠㅠ
준현이 돕기 아고라 청원
현재 故박준현군은 숨진 당일 경찰에 의료사고 변사사건을 접수후 국립 과학 수사대에 의뢰하여 2007년 10월 10일 부검을 실시하여 결과는 한달가량 걸릴 예정이며, 경찰과 선임변호사 가족 측은 부검 결rhk만을 기다리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 부탁드리구요...
이사건을 널리 널리 알리어 전 국민이 다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 싸워야 할것 같습니다.
준현이를 추모하는 모임 카페지기
박종덕= 故박준현군 아버님 계좌번호 농협 522 - 02 - 197931
부검 결과가 나온면 바로 기사화 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3) | 2007.10.25 |
생후 8개월된 아기의 충격적인
죽음은 저의 모든 감각기관을
마비 시키는 듯 하였습니다.
우토로 마을 서명을 싸이인들에게 알리려 이곳저곳을 다니던 중 준현이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그때받은 저의 충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제 삼자가 이러한 충격을 받을진대, 하물며 진현이의 부모님의 마음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제 가슴에도 전해져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으로서 병원에서 한 처사가 용납이 되어지지 않습니다. 마치 드라마 하얀거탑이 재현될거 같아 불안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일단 준현이 삼촌께서 보내 주신 영상물을 보시겠습니다.
지금부터 준현이의 아름다웠던 탄생과 끔찍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준현이 삼촌이 보내 주신 사진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입니다. 준현이는 쌍동이로 태어났습니다.
너무도 예뻤던 준현이 살아 생전 모습.
천사 같던 준현이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였는데, 이것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
아래는 준현 아빠와의 메일 인터뷰입니다.
Bluepango : 너무도 충격적인 일이어서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발생 되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준현 아빠 : 원래의 목적은 친 누나의 4개월 된 딸 조카가 안산 P 병원에 그날 오후 폐렴으로 입원을 해 문병 차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온 김에 감기기운이 약간 있는 준현이의 감기약을 지어가기 위해 응급실에 들려 x-ray와 청진기진찰 (청진기 진찰 시 준현이는 웃으면 장난을 쳤고 "아픈 아기 맞아?" 라고 까지 의사가 얘기함.)을 하였으나 별 이상 없고 약을 지어 다음날 다시 내원 하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친 누나 딸 조카도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 방치하다 폐렴으로 까지 가게 돼 입원을 하여 부모 마음에 준현이가 걱정이 되어 하루 정도 입원하는 건 어떻겠냐고 묻자, 하기도 안 하기도 그렇다고 입원을 하게 되면 의사가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으니 부모님이 결정하시라고 하여 결정을 하게 되어 입원수속을 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기본절차를 수행하여 채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채혈 당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Bluepango : 준현이 가족들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으로 처리, 그 부분만 읽으셔도 사건의 전말을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준현 아빠 : 채혈 전 인턴과 레지던트1년차 의사 두 명이 준현이를 데리고 커튼을 치고 병원 측은 당시4~5cc정도 피를 확인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바닥까지 흘린 피를 합치면 보이는 피의 량만해도 족히 5cc 이상은 훨씬 넘는량 입니다. 증거가 확실히 있습니다. (위 침대 피 흘린 사진 참조)
그리고 검사 전에 쇼크가 온다고 분명히 보호자에게 설명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저희에게 했던 말은 혈관주사(수액)맞추고 채혈을 하는데 아기라서 혈관 찾기가 조금 힘들뿐이지 그다지 어렵진 않다고만 설명을 하였고, 병원 측에서 보호자가 강력히 원해서 입원을 시켰다는데(솔직히 환자가 원해서 입원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 당시 주치의에게 입원을 하루 정도 시키면 어떻겠냐고 자문을 구했는데 그럼 집에 가서 애가 보챌거 같으면 입원을 시켜서 저희가 한번이라도 더볼수있으니 부모님이 결정을 내리시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애 엄마와 입원결정을 내린 것이고, 주사통증에 의한 쇼크라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지갑을 가지러 안으로 들어갔을 땐 이미 피가 화면에서처럼 묻어있었고 아이는 울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인턴하명이 침대 위에서 준현이 왼쪽다리만 쥐어짜는 듯이 두 손으로 잡고 있었고 레지던트1연차의사가 피를 뽑는 건지 움추려 앉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준현이가 울고 있었다는 건 의식이 있었다는 거죠.
만약 주사통증에 의한 쇼크였다면 매트에 피가 묻고 당시 아기는 울고 있었다는 건. 의식이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인터뷰 중 채혈직후 호흡과 심정지가 되었다는 게 말이 안 맞지 않습니까? 제가 중간에 들어가서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는데... (그기획실장이라는 분은병원에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중환자실에서도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기획실장도 삼자입장에서 얘기만 듣고 의사끼리 감싸도는거라 생각됩니다.)준현이는 울고 있었고, 피를 뽑던 레지던트 1년차도 채혈을 다한 상태에서 준현이가 발로 차 샘플 병을 흘렸다고 얘길 했었고 아님 피 상태를 봐서 매트,침대옆(흘쩍 솜으로 닦아낸 자국이 보이고) 바닥 쪽 그리고 준현이가 중환자실로 옮길때 왼쪽발가락 틈 으로 피가 묻어 굳어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으로 봐서 채혈시 발아래 쪽으로 피가 흘러 묻어 있었던거죠. 정말 샘플병을 쏟아서 의식 이있고 울고 있는 와중에도 다시 채혈을 해서 통증 쇼크가 일어났거나, (처음 채혈 시받았던 샘플로 안쏟고 마무리 지었으면 준현이가 의식이 있었으니 다시 채혈 할일이 없고 이런쇼크도 안 생겼을 겁니다.)
동맥 쪽을 잘못 건드려 피가 왈칵 줄줄 흘렀던 거죠.(왼쪽 발가락 끝까지 피가 굳어있었음.)
그리고 심폐 소생시 동의서는커녕 아무 말없이 애를 데리고 3시간가까이 가슴을 눌러데 나오더니 겨우 고비를 넘겼다고 중환자실로 옮긴다고 중환자실대기실에서 또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도데체 그 안에서 비상대책회의를 했는지 겨우 고비 넘겼다 해놓고 나와서 한다는 말이 저희가 위급한 아기를 업고 데리고 온 양 호흡과 심장이 정지되어 혈액순환이 안되어 적혈구가 파괴되고 세포가 파괴되어 신속히 수혈을 해야 한다고 수혈동의서를 써달라더군요. 그것도 혈액이 2시간이나 지나서 도착하고 폐가 많이 망가졌다는 군요... 3시간 가까이 눌렀 댓는데 장기가 멀쩡하겠습니까?
심장이 망가졌다...간이 부었다...콩팥수치가 떨어졌다...폐에 염증이 생겨 구멍이 나서 물이 찼다...그러니 동의서를 써서 왼쪽 폐에 관을 박아 물을 빼야 한다...다음날은 오른쪽 폐에도물이 차서 관을 박아야 한다...목을 뚫어 관을 넣어야 한다...혼자 숨을 쉴수 없으니 약으로 재워서 기계호흡을 시켜야 한다...이것저것 몸에 투입되는 약물만 10가지가 넘어가고,멀쩡했던 준현이에게 병원 출입후 완전 중환자로 만들어 놓구 방송에서 병원 측 기획실장이 한다는 말이 심 정지, 호흡정지 환자였기 때문에 집중치료를 해서 그나마 23일동안 살수 있었다고...
Bluepango : 병원측 주장을 살펴보면요, 자기들은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준현 아빠 : 일반인이라 전문용어를 쓰며 그냥 넘기려 하는데 말도 안돼는 소리를 해가며 듣지도 못했던 설명과 동의를 했다며 우기는 병원측이 말과 행동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Bluepango : 지금 준현이가 부검중 이라고 하는데요, 부검이 좀 어렵다고 합니다만, 왜 어려운지 설명해 주십시요.?
준현 아빠 : 준현이가 응급실 그 이후 자가 호흡이 안되어 기계 호흡을 달고 생명을 연장해가며 하루를 힘들게 버텼습니다.
강제로 이미 숨졌을지도 모르는 아이를 호흡기만 떼면 숨지는 아이를 억지로 강제로 살려놓고 그것도 심폐 소생 으로 인해 망가진 장기를 가지고 이것 망가졌다 저거 망가졌다 해가며 이미 망가진 장기를 저희가 망가트려 온 것처럼 동의서를 써서 아기를 살려야 하기 위해.... 이미 처음부터 의사들이 이미 다 망가트려 놓구 억지로 살려놓은 아이를 그것도 살린 거라며 그나마 23일 동안 병원을 자부하며 지속적인 집중치료로 살 수 있었다며 자랑을 앞세우는데 국과수에서는 당일날 숨져서 국과수로 넘겼으면 원인규명이 90%정도 ?을 수 있는데 23일 이라는 긴 시간이 경과되어 원인 찾기란 쉽지 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병원 측도 그것을 알기에 강제로 살린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인터뷰를 읽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준현 아빠는 과로로 병원해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을 했습니다.
준현 아빠는 쌀가게를 운영하며 두 아이와 함께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어 병원측과 많은 실랑이 겪었고, 사태 해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 다니다가 결국 실신을 하여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니 장사가 될 수도 없을 뿐더러 생활이 아주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측에서 입원비 488만원을 청구를 하였답니다. 기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준현이를 추모하는 모임 카페를 운영하는 분께서 이러한 상황을 아시고, 네티즌들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준현이 가족을 위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쌀을 구입해 주시는 것이 어떠냐고요.
전 운영자에게 쌀가게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연락처가 오는 대로 글을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쌀을 사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준현이 가족을 위하여 구매를 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의료사고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카페를 방문하셔서 글을 남겨 주시거나, bluepango@hotmail.com 으로 메일 주시면 가족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준현이 돕기 아고라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3211&
현재 故박준현군은 숨진 당일 경찰에 의료사고 변사사건을 접수후 국립 과학 수사대에 의뢰하여 2007년 10월 10일 부검을 실시하여 결과는 한달가량 걸릴 예정이며, 경찰과 선임변호사 가족 측은 부검 결과만을 기다리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말 부탁드리구요...
이사건을 널리 널리 알리어 전국민이 다 볼수있게 도와 주세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 싸워야 할것 같습니다.... 준현이를 추모하는 모임 카페지기
부검 결과가 나온면 바로 기사화 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기사는 제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 송부하였으며 베스트에 올라간 글입니다.
이올린 분들에게도 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같은 내용 올립니다.
http://cafe.daum.net/235545 준현이를 추모하는 모임 카페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2817 준현이 추모 서명운동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
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3) | 2007.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