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소호흡기로 겨우 호흡을 이어나가고 있는 어린이 이야기를 듣고 도와 주고 싶은 마음에 사진과 글을 굿네이버스 사이트에서 옮겨와 여러분들에게 알렸으며, 다음 아고라 청원에도 모금 서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가 좀 부족하여 굿네이버스 측에 연락을 하여 마로의 동영상과 친구들의 이야기등을 듣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굿네이버스의 홍석준님으로 부터 마로 동영상 및 친구들이 마로를 위하여 애쓰는 모습의 사진들을 보내 주었습니다. 먼저 마로의 동영상 한번 보세요. 한창 친구들과 뛰어 놀고 엄마에게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마로는 산소호흡기에 의지 한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픈 아이일 수록 가정이 정말 어렵다는 것이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안타까운 마로의 자세한 사연을 보시려면 아래..
초등학교 3학년인 마로(9세)는 산소호흡기에 의지한채 실낫 같은 호흡으로 겨우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마로는 6년동안이나 몸이 심하게 뒤틀리는 경련병을 안고서도 학교에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다닌 착실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마로는 발달장애 1급 아동이며 뇌병변장애 때문에 9살이지만 한살 애기의 지능으로 살아오고 있었고요. 그런 마로가 두달전에 갑작스런 발작으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현재 마로는 병원에서 많은 기계들과 산소 호습기에 의지 한채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니다. 이제 아홉살인데...ㅠㅠ 저런 장비들을 달고 치료를 받으려면 치료비가 상상을 초월할텐데하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마로의 부모님이 많이 힘드시겠단 생각도 불현듯 듭니다. 그러나 마로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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