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상 입었던 손을 치료하고자 병원을 찾았던 어떤 부부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보고 그야 말로 경악을 금치 못했었습니다. 남편 되는 분이 침착하게 자신의 아내 손 사진들을 올리고 사연을 설명을 했는데,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고, 읽기 조차도 힘들었습니다. 너무도 가슴 아픈 사연이었습니다. 너무도 처참합니다. 최근에 사이판 총격 사건에 관심을 갖으며 피해자 가족들과도 조금의 아픔을 같이 하고자 하던 중인데, 이 사연을 들으니 사이판 총격 사건과도 같은 너무도 억울하고 분통 터져서 참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 사연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다음 뷰에 송부를 하였습니다. 2010/03/08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보고 많은 분들이 이 분들에게 희망의 응원이라도 보내 주셨으..
천국에 가기 위하여 예수님을 믿는 다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런데 전 아직도 천국에 대해선 확신이 없어요. 아마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확신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천국은 확실하지 못하다면 지옥은 확실하게 있을 거란 믿음은 있을까요? 역시 지옥도 있다고는…잘 모르겠어요. 이런 말을 쓰면 아무래도 문제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신앙이 있는 사람이냐 뭐냐? 나를 양육하는 목사님은 무엇을 하시느냐? 성도들 마음자세가 어떻고 저떻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은밀히 보시는 예수님 앞에서 벌거벗었습니다. 저에게 확실하게 믿음이 생기기까지는 전 아무래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 드리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제가 쓴 말은 다 뭐냐? 개독인이 되지 말아야지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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