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사망, 130만명 이재민을 낸 대홍수
굿네이버스에서 보내 온 메일을 보고 나서 파키스탄에 대재앙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할말을 잃을 정도입니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나 못 사는 나라에 유난히도 이런 대 참사가 많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80년만에 이렇게 큰 홍수가 파키스탄을 덮쳤습니다. 파키스탄은 2008년에 강진이 발생하여 역시 수천명의 사상자가 난 일도 있었습니다. 불과 수년만에 지진이 아닌 대홍수가 파키스탄을 휩쓸었습니다. 겨우 아픔을 잊을 시기에 또다른 재앙을 맞은 것입니다. 저렇게 시뻘건 물이 우리 눈 앞을 치고 흐른다면 그 공포감은 얼마나 클까요? 저 물들이 우리의 가족들을 앗아 갔다면 그 아픔과 슬픔은 얼마나 클까요? 철로 위를 가득 메운 이재민들의 처량한 모습에 한 숨만 나올 뿐입니다. 사망자..
행복한 삶/희망모금
2010. 8. 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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