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실로 내 집 예쁘게 꾸미기
인간극장 출연후의 후유증을 털어 버리고 제 아내는 집 꾸미기에 들어 갔습니다. 오래전 한국에 있을때 스텐실 학원 운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느라 학원을 접어야만 했고요, 그 실력을 10년뒤 바누아투에서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년전 제 창고에 불이나 모든 것이 불탔을때 이 스텐실 재료는 타지 않았답니다. 덕분에 그 스텐실 재료로 제 집을 아주 이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먼저 스텐실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붓, 필름, 물감. 이것이 다 입니다. 미리 도안된 필름을 아주 정교하게 잘 잘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림이 이쁘게 나오지 않겠지요? 이렇게 밋밋한 문주변을 아주 예쁘게 단장해 보겠습니다. 저의 예쁜 딸 정아도 엄마를 돕겠다며 나섭니다. 벽면에 도안이 된 필름을 부착하고..
VANUATU/2008 일 상
2008. 4.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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