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전수하는 아빠의 엉망진창 피자 요리법
블루팡오의 딸 정아가 피자 만드는 방법을 잘 알려 달라고 합니다. 그동안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보조로서 잘 해 왔는데, 이젠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답니다. 그동안 피자는 많이 만들어 먹어 보았으니 이젠 자기도 잘 만들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과 피자를 정아와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아 보고 재료를 준비해 보라고 하니 번개같이 준비하고 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반죽을 빚어야 겠지요. 밀가루에 전지분유를 혼합합니다. 전지분유가 들어가면 빵 맛이 아주 고소해 지더군요. 계란 두개를 넣습니다. 처음 해보는 지라 약간 서투르군요. 피자가루가 있을땐 반죽시 물량이 표시가 되어 약 계량컵으로 정확하게 넣을 수 있었지만 이젠 밀가루 분유로 반 죽을 해야 하니 정확한 물의 양을 알 수 가 없습니다...
VANUATU/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2008. 5.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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