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상황을 모두 이겨내고, 드디어 활화산을 탈출하여, 바누아투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렐레파 아일랜드로 향합니다.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 고운 백사장, 조용한 섬, 아름다운 물고기들과 거북이, 낚시등, 뭐 하나 나무랄 곳이 없는 천혜의 섬입니다.어려움을 겪은 후의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걱정을 뒤로하고 렐레파 선착장으로 갑니다. 렐레파 아일랜드로 가기전에 들렀던 '와우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와우바는 싱싱하고 아주 큰 크레이 피시라고 하는 랍스터와 코코넛 크랩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만일 이곳에 오실 일이 있어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조심하셔야 할 것이, 싱싱하지 않은 것과 아주 작은 것이 나오기도 합니다.주문하기 전에 랍스터와 코코..
너무 아쉬운 것은 G3가 바누아투에 머문 날들이 최악의 조건이었다는 것입니다.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았고요, 헬기도 몇 차례씩 연착이 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그런 환경 속에서 G3 사진 기능을 테스트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정말 협조를 해 주지 않네요.날씨가 흐리거나 구름이 끼어 있는 날 남태평양 바다는 그냥 시커먼 바다일 뿐이거든요. 하늘이 파랗더라도 구름이 저렇게 많으면 바다 색은 죽습니다.암브림 가는 길은 이처럼 구름이 많은 날이었습니다.다행이 오는 날 날씨가 좀 좋아져서 몇 장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한 가지 분명한 것은 조그마한 헬기를 타고 바다를 찍었는데, 선명하게 잘 나왔다는 것입니다.큰 헬기는 모르겠지만 조그마한 헬기는 흔들림이 많아서 수전증 걸린 사람처럼 사진 찍기가 쉽지 않거든..
전 세계 수 많은 나라 중에서 LG전자 G3는 바누아투를 광고 촬영지로 결정했습니다. 행복한 나라여서요? 신형폰과 잘 어울릴거 같아서일까요? 일단 G3가 바누아투 헬기를 타고 어디로 가는지부터 시작합니다. IT 동아 안소영 기자님도 함께 했는데요, 바누아투 도착부터 호되게 신고식을 치루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짐 가방이 도착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럴경우 바누아투는 빨라야 하루, 아님 삼사일 뒤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악천후로 인해 헬기가 이륙하지 못하고, 짐은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일찍 바누아투 헬기장으로 출발합니다. 아침에 헬기장으로 가면서 '혹시 모를 비박을 대비해서 노트북을 챙겼어요'란 대화를 기자님과 G3 개발 연구원님이 나누었습니다. 이 말이 씨가 된것이었을까요? ..
바누아투에서 LG 전자 'G3' 세계 최초 출시?...절대 아닙니다.우여곡절 끝에 LG G3가 바누아투에 왔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요? 그건 나중에..ㅎㅎ아뭏튼 LG G3...이거 완전 대박입니다.오지에 사는 사람에게 모든 스마트폰이 다 그렇게 좋아 보이는 거 아니냐고 하시겠죠?'너 프로모션 받은 거 아니냐?' 라고도 묻고 싶겠죠?바누아투에 사는 사람에게 누가 프로모션 하겠는지요.그것도 출시 전에... 아뭏튼 인증샷을 올리고는 싶지만 아직 올릴 수가 없습니다.“LG G3는 3종…골드, 타이탄그레이, 실버”이곳에 가 보시면 보도자료 사진이 유출되어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미지가 잘 나와 있습니다만 이것과 똑같은지에 대해선 아직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다만 정확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폰 기능 완전 대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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