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에서 초중시절 보낸 한인여성 미국 성공 스토리...
모처럼 기분 좋은 뉴스를 접했습니다. 얼마전 바누아투 초중등 교육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을 남기고 뉴질랜드로 다시 이민 가신 분이 계시지요. 그후 바누아투에 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몇몇의 교포들은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도 선진국으로 갈 수만 있다면 갈텐데... 그러나 여건이 되지 않아 가지 못하는 교민의 아픔은 적지 않겠지요. 어찌되었건 저는 오래전에 바누아투 교육과 관련하여 써 놓은 글과 마찬가지로 바누아투 교육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장점만을 보며 살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바누아투 올때부터 우리 아이들이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바누아투에서 살아야지라며 반농조로 이야기 하곤 했는데, 그 말 거짓은 아닙니다. 다행이도 우석이나 정아가 제 기대와는 달리 나름 열심히 잘 하고 있어서 ..
VANUATU/2010 일상
2010. 10.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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