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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UATU/2009 일상

내꺼 건들지마!!

bluepango 2009. 5. 5. 18:53

블루팡오집에 고양이가 세마리있습니다.
제일 귀여웠던 누렁이는 가출을 했고요, 흰 고양이 두마리 중에 한마리는 옆집에 분양을 보냈고, 부모와 죽다 살아난 흰 새끼 '쿠파' 한마리만 남았습니다.

죽다 살아난 귀여운 '쿠파'

이렇게 예쁘고 흰 고양이가 나왔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어찌되었건 오늘 뼈로 고양이 만찬을 시켜 주었는데요, 어찌나 잘 먹던지요.

그중 제일 식탐이 강한 아빠 냥이가 자기 것을 먹지 못하게 하려고 한발로 뼈를 잡고 있는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