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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는 코코넛으로 연료로 하는 발전소가 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갔다가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가 본 곳이 바로 코코넛 발전소입니다.

화력 발전소수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코코넛 발전소들어 보셨는지요.

바누아투엔 코코넛 발전소가 있습니다.

코코넛 열매로 연료로 하여 엔진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인데요, 코코넛 연료를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서 전 과정을 촬영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여 시시한 감이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간단한 공정을 거쳐서 전기를 만드는 연료가 된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바누아투에선 코코넛으로 전기도 만들고요, 산토섬이나 타나섬에선 이러한 코코넛 오일류로 자동차 연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친환경 오일을 개발한다면 서민들 허리가 펴질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코넛 발전소인 UNE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