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석이와 함께 뒷 뜰을 걷다가 우석이가 ''아빠 이게 뭐야?' 합니다.

4년전에 심은 것인데요, 엄청 크게 자라는 군요.
선인장 이름은 모릅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것을 보고 우석이가 물어 본 것입니다.
분명 꽃대 입니다.
어디선가 꽃을 본것 같긴 한데...
분명 아름다운 꽃이 핀걸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도 찍은 기억이 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몇 일 지나면 이 꽃대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리라 믿습니다.
기다려 집니다.
아름답지 않으면 어떻하지요?
사진이 올라오지 않으면 그러려니 하세요.^^

어제 갈비가 무척 먹고 싶었습니다.
2kg을 샀습니다.
만원이 채 못됩니다.
기름을 모두 제거하고, 인터넷을 뒤져 간단 갈비찜 레시피를 보고, 더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렇게 양념을 하고 두어시간 재놓고, 잘 끓인 후 오늘 먹었습니다.
울 가족 배불리 먹었습니다. 오늘 세끼요...^^
저의 첫번째 갈비찜 요리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분홍빛 감자같은 것은 바누아투 고구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