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이 사는 나라엔 부활절 휴일이 있나요?
바누아투는 이번 부활절 휴일이 무려 4일간입니다.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요...
평소 주일보다 온 시내가 텅텅비었습니다.
슈퍼에선 부활절 선물과 음식 준비하느라 많이 바쁘더군요.
오늘 한국의 각 교회마다 부활절 예배와 미사로 축제 분위기이겠지요?
오래전 성당에서 부활절 계란을 만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올해 부터는 성당이 아닌 집에서, 교회에서 부활절 계란을 만들고 나누게 되었습니다.
비록 준비한 부활절 계란은 초라합니다만 정성은 대형 교회 못지 않습니다.^^
부활절 예배가 끝난 후 각 가정으로 돌아가 부활절 계란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Happy Easter!!! 바누아투의 부활절 인사입니다.
부활절의 의미를 새기며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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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pango 2010.04.07 19:46
안녕하세요? 실비단안개님,
참 오랫만입니다.
혼자 바쁘신것이 아니라, 저도 많이 바뻤습니다.^^
저 아주 잘 지내고 있고요, 실비단안개님도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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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용 2010.04.05 14:45
이 사장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한우리교회 이강용 입니다. 전기를 담당했던 사람이지요.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오랬동안 사이트를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지난 번 저희들이 방문 했을 때가 생각 나는군요.
정원의 모습도, 앞바다의 모습도,...........
사모님과 자녀들도(우석이와 정아) 안녕 하시고요?
김 현수 선교사님도 안녕하신지요?
지난 번에 저희팀에 친절히 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바누아투에서 마음 속에 새겨졌던 일들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 모두는 이 곳에 잘 도착하여,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계란이 참 예쁘네요.
부활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사장님 가정에 가득 하시길 기도 합니다.-
Bluepango 2010.04.07 20:20
안녕하세요? 집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짧은 시간에 정도 많이 들었어요.^^
집사님들의 자비량으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끝까지 제대로 도와 드리지 못한것이 죄송할 뿐입니다.
그리고 집사님께서 제 집 전등과 전기 수리해 주신것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정원에 환하게 들어온 불을 보며 집사님 생각을 합니다.
또한 뒷마당에 김치통을 보면서 집사님을 생각하고요.^^
기증해 주신 반찬통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박태수 목사님과 집사님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집사님의 가정에도 늘 행복과 평화와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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