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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싸이클론 팸에 이어서 올해는 바누아투 국제공항 활주로 노후화로 인하여 바누아투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렸었습니다.

올해 초에 뉴질랜드계 항공사측에서 바누아투 국제공항 활주로에 문제가 있다며 일방적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런 통보라 바누아투 국제공항측에선 어떻게 손 쓸수가 없었습니다.

이어서 호주계열 항공사도 모두 취소...

대부분 숙박업소도 개점휴업 상태가 되었습니다.

겨우 에어바투아투와 소형 비행기 정도만 운항이 되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정부가 발빠르게 음직여서 보수 공사를 실시했고, 너무도 빠르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보수 공사 완료된 항공 사진입니다. (이미지는 VHRA에서 제공)


바누아투 국제공항 활주로 전경

바누아투 국제공항 활주로 전경


이제 공항 보수 공사도 끝났으니, 바누아투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리라 생각합니다.

내일 짧은 기간에 보수를 끝냈다는 기념파티를 공항 VIP라운지에서 연다고 합니다.

아래 초대장을 받았는데, 갈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년 태풍 피해로 날아간 베란다 지붕 복구 공사를 이제서야 시작했거든요.


바누아투 호텔 리조트 연합회로 발송된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