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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안녕하신지요. 세월 참으로 빠릅니다. 

 작년 9월 우석이와 정아는 대학 졸업 하고, 우석이는 취업의 길을 선택했고, 정아는 사회학 박사 과정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시앙스포 법대에 합격한 정아가 갑자기 사회학으로 진로 바꾼 것이 못내 아쉽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2022년 후반기 5개월간 너무 아파 죽도록 고생했고, 몸 건강이 회복될 즈임, 2023년 3월에 두 차례 강력한 태픙으로 재산상의 피해와 태풍 복구로 4개월간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만, 모두 감사한 날들이었고 태풍 복구도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지금은 건강 상태도 좋습니다.

2023년은 기나긴 10여년간의 신학 과정을 모두 끝내는 해 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늘 주일날 에는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태권도 수련을 하고 신나는 겨루기도 합니다.

https://youtu.be/-mik5hPbbqo

 

우리 지역 행사인 프리마켓에 초대되어 어린 아이들이 현지인들에게 태권도 수련 하는 모습과 미국 민속춤을 가르치며 신나게 즐기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AWeVmwYpoX4

 

2024년 1 월달에는 노란띠 승급 심사 있었고, 어제 노란띠 승급자들에게 약식 띠를 달아 주었습니다. 바누아투에서는 노란띠를 살 수 없어서 장식용 띠를 사다가 흰띠 위에 달아 주었습니다. 우리 바누아투 나눔 선교회 태권도 팀 첫번쩨 노란띠 승급자들입니다.

https://youtu.be/mCs3VaIzZwU

매주 함께 예배 드리며, 태권도 수련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