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누아투에 스타링크가 들어오네요.

 어제 중국인이 개인적으로 스타링크 신청하여 내일 도착하고 서비스  테스트 해 본다고 합니다. 가격은 한화 약 55만원, 사용료는 월 7000원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누아투에선 아직  불법적인 일이라면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누아투 민간 방송국에서 이와 관련하여 뉴스를 내 보냈습니다.

바누아투 민간 방송국 유튜브 캡쳐, 링크는 아래 뉴스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뉴스에 의하면 스타링크 안테나 10개 정도가 바누아투 세관에 수입 허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바누아투에는 스타링크 관련된 업체가 없습니다. 이를 사용하려면 불법입니다.  개인이 사업자를 신청하기도 쉽지 않고요. 아직 난관이 있지만 조만간 업자가 생겨서 적당한 가격으로 빠른 속도, 안정된 인터넷 사용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여기에 관련된 기사가 있군요. https://www.trbr.vu/images/starlink_17th_march_2023_Page_1. 바누아투 방송 통신 규제 법에 의하면

누구든지 허가 또는 예외애 의하지 않고는 전기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지 허가 없이 규정에 따라 규정된 장비를 수입하거나, 판매를 제안하거나, 판매하거나,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는 현재 매 달 13만원 정도 완톡이라는 업체에 인터넷 사용료를 내며, 최고 15MP 속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끊기고 느린 날이 많습니다. 어떨때는 미친속도로 1G 가 업로드 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일도 있긴 합니다. 아주 가끔...

https://youtu.be/yfyic_OINm4?si=DYnc7c28czWvYxuj

 아마도 바누아투에 사는 많은 분들이 스타링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바누아투 인터넷 업자들 서비스가 좋지 않거든요. 가격도 비싸고요. 속히 들어와서 정당하게 경쟁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