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근시안적인 한나라당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1,000억여원이면 대통령 전용기를 비교적 손쉽게 마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서는 이를 반대하여 대통령 전용기 사업을 논의 조차 붙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반대하지만 않았어도 지금 쯤 저렴한 가격에 현 대통령과 자신들이 타고 다닐 수 있었을텐데,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사들과 속 좁은 양반들께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있군요. 그 당시 반대 논리는 경제가 힘들어서였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경제가 어떻습니까? 그러한 상황인데 어떻게 어떠한 논리로 대통령 전용기 사업을 전체 회의를 통과 시켰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전체회의에 참석한 분들 경제 상황은 청신호여서 국민 대다수가..
오늘은 바누아투 선거일입니다. 이곳도 선거일은 공휴일이지요. 한달전부터 법정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었었지요. 바누아투 입후보자 포스터입니다. 선거포스터가 어느곳이든지 다 붙어 있습니다. 법적인 제재 조항이 없는 듯 하고요, 돈 많은 후보자들은 많은 알바들을 모집하여 대규모 선거운동도 하고 다닌답니다. 사진속의 후보는 상당한 재력가로 보입니다. 많은 선거운동원들을 대동하며 각지로 다니며 한표 호소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눈동자로 무슨 연설을 하는지 잘 경청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누아투 총선 투표일을 맞이 하여 투표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침 9시경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 지어 서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로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투표하..
바누아투에서의 블루팡오는 정치하고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정치글을 잘 쓰지 못한다. 얼마전 노전대통령에 대한 나의 짧막한 견해를 올렸다가 무한질타를 맞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글을 내린 기억도 있다. 그중 기억 나는 댓글은 '그냥 행복 소식이나 전해 주세요, 그래야 계속 블로그를 찾을 겁니다.' 이러한 댓글이 너무 무서워서 글을 바로 내린 것이다. 블루팡오는 사진과 글을 짧막하게 곁들여 행복 소식을 전하는 바누아투 행복 전파상 주인이다. 그런데 전파상 주인장도 한마디 하고 넘어가야 겠다는 기사를 접했다. 오늘 한국의 기사를 돌아 보던 중 폭탄주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무언가 살펴 보았다.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선대위 관계자들과의 만찬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기사를 한번 보자. 이 대통령은 분위기..
2007년 대선 후보 중 서민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후보는 과연 누구일까? 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대한민국은 가진 자 들에 의해서 돌아가는 나라였다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은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맨들 소용이 없습니다. 더욱 격차만 벌어질 뿐이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2000년 2월에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이러한 말을 남긴 기억이 납니다. “아궁이에 불을 때면 아랫목이 먼저 따뜻해지고 점차 웃목까지 따뜻해 지듯이 서민층에게도 지원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출처 국정 홍보처 전 이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 해야만 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그 이야기가 나온 뒤로 서민들의 사정이 얼마나 좋아 졌나요? 그 뒤로 대통령이 여러 번 바뀌었어도 서민 경제가 좋아 졌나요? 성실하게 살아가려..
- Total
- Today
- Yesterday
- 대한민국
- 외교부
- 호주
- 사물놀이
- 인간극장
- 모금
- 인터뷰
- 동고동락
- 국제학교
- 독도
- 날씨
- 오지
- 행복
- 이민
- 아고라
- 우토로
- 사물바누아투
- 남태평양
- 프랑스학교
- 굿네이버스
- 블루팡오
- 정부
- 금연
- 바누아투
- 소말리아
- 수영장
- 피랍선원
- 쓰나미
- vanuatu
- 포트빌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