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는 벌써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30여분이 지나고 있네요. 바누아투 포트빌라에선 새해를 맞이 하여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였답니다. 시내에 직접 나가서 보진 못했지만 우리 가족은 매년 해변에 나가 그 멋진 광경을 보며 새로운 한해를 맞아 행복을 다짐했답니다 드디어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2009년 00시 00초에 정확하게 새해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터졌습니다. 최빈국이긴 하나 나름대로 예쁜 폭죽이 올라 갑니다. 마치 산이 불더미가 되는 듯 합니다. 폭죽이 터질때마다 바닷빛도 같이 변하는 것이 장관이었답니다. 정아와 우석이 연신 탄성을 지릅니다. 올 해 폭죽은 작년보다 좀더 멋진 듯 합니다. 이렇게 멋진 불꽃 놀이 처럼 2009년 한해도 환상적인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종각에선 촛..
2007년 마지막날 12시 50분경에 자는 가족들을 깨우고,카메라와 비디오를 들고 2008년 1월 1일을 맞이 하기 위하여 집앞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일출도 아니고 웬 오밤중에 가족과 함께 해변에 나갔는냐고요? ^ ^ 이날은 바누아투 시내에서 화려한(타도시에 비교하면 동네 불꽃놀이 수준이지만, 바누아투에 와서 제대로된 불꽃놀이를 볼 수 없었던 제 애들에겐 아주 화련한) 불꽃놀이를 1월 1일 00시를 기해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우리집은 시내에서 약 5Km떨어져 있고요, 집을 비울 수 없는 관계로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를 맞기로 한 것입니다. 너무 멀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아이들이 탄성을 지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새해 첫날을 잘 보낸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저만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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