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개들은 열대 과일도 참 잘 먹습니다. 오래전에 파파야와 코코넛 열매 먹는 모습을 소개 시켜드렸는데요, 이번엔 아보카도 먹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바누아투에선 아보카도를 버터 푸릇츠라고 부릅니다. 버터 대용으로 먹기 때문입니다. 이 나무가 아보카도 나무입니다. 한국 가을철 되면 시골에 집집마다 감이 주렁주렁 달리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바누아투는 지금 가을 문턱에 와 있습니다. 기나긴 세달여의 여름이 기분 좋게 지나가려 합니다. 따먹지를 않다 바닥에 저렇듯 굴러 다닙니다. 색이 검게 변한 것은 오래되어서 먹지 못하는 아보카도들입니다. 그런대로 익은 것들만 주어서 비닐 봉지에 담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농 익은 것들이네요. 그래서 주어 모은 이 아보카도들은 저희 집 개 먹이로 갖다 줍니다..
오늘 정아가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 되었다며 아주 기뻐했습니다. 파티 장소는 바누아투에서 아주 근사하기로 소문난 르메르디앙 리조트입니다. 좌측 위에 보이는 정자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하여 오전에 정아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아주 예쁘고 근사하게 생일 파티장을 꾸며 놓았더군요. 정아와 생일 파티의 주인공입니다. 파티장에서 내려다 본 경관입니다. 조금 더 아랫쪽엔 더 멋진 곳이 펼쳐 집니다. 리조트내의 수영장, 오늘 정아와 그 친구들은 이 곳에서 즐거운 수영놀이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지금쯤 신나게 놀고 있겠지요? 정아를 내려다 주고 오는 길에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재래 시장에서 바라 본 바닷가. 요새는 아보카도가 제 철입니다. 상당히 많이 나와 있고요, 가격은 아직 저렴한 편이 아니군요. 모처럼 커다란 머..
뉴질랜드대사관에서 바누아투에 재정 지원 담장자를 파견하였습니다. 그분 사모님이 한국분이여서 친하게 되었고요, 오늘 교회에서 만나 점심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희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 사셨습니다. 집에 들어 갔습니다. 안에서 정문을 찍은 모습입니다. 저 대문은 자동문이지요. 좌측은 차고지이고, 우측이 집과 정원입니다. 정원을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약간 큰 나무에 허술한 아이들 장난감 집이 있네요. 와~우~~~ 정원에서 바라본 바닷가입니다. 보이는 자그마한 섬이 에라콜아이랜드 리조트입니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요. 아보카도 나무도 있네요. 이름을 알 수 없는 멋진 나무도 있고요. 정원을 돌아보고 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거실이 아주 넓네요. 바누아투 집들 공통점은 거실이 아주 넓고요, 침 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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