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마한 규모이지만 바누아투에서도 건축 박람회 성격의 트래이드쇼가 열렸습니다. 바누아투에서 제일 큰 윌코 철물점 주최입니다. 바누아투 윌코 철물점 전경 윌코 한켠에 초라해 보이는 듯한 천막이 건축박람회 현장입니다. 약 7~9개업체에서 참여했는데요, 초라한 규모이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요, 홍보도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재회사 전시장입니다. 완전 목재로 위와 같은 대형 건축물도 가능하답니다. 푸르고, 강하고, 빠르고, 쉽게.... 그러나... 위와 같은 삼림에서 원목을 생산한다는 자료사진을 보며,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재로 건축을 하면 당연히 사람들에겐 좋겠지만 정작 우리의 숨을 유지시켜 주는 자연이 파괴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베는 만큼 더 심으면 되겠지만,..
올 해 초만해도 바누아투에도 불황이 역력했어요. 특히 부동산 임대업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빈곳도 심심찮게 생기고 어렵지 않게 싼 물건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빈 자리가 메꾸어지고... 지금은 아파트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거 같아요. 빈 상가도 지금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오래된 곳은 수리해서 새 곳으로 탈바꿈하고, 건물도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업체가 시내로 들어오고 큰 곳은 외부로 나가고, 자리 이동도 활발하고요... 그리고 요새 새로 생기는 상가 중에 눈에 띠는 것이 슈퍼 마켓과 철물점입니다. 이렇게 좁은 바누아투에 왜 이리도 슈퍼가 많이 생기는지요. 왜 이리 철물점이 많이 생기는 지요. 어쩜 내년에 바누아투 공항에 큰 변화가 있을 ..
오년전 바누아투에 첫 발을 내 딛고 생활을 했을때, 바누아투는 참으로 한가로운 나라였습니다. 시내엔 차들이 막히지 않았으며, 시내에도 곳곳엔 공터가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그 후 삼년전부터 바누아투가 발전이 되어가는 것이 서서히 눈에 띠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바누아투도 조만간 건설붐이 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작년부터 바누아투 수도가 있는 에파테섬에 일주도로가 깔리기 시작했으며 도심 곳곳엔 공사가 한 창인 곳이 여러곳 됩니다. 그리고 도시 외곽의 빈땅들에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입니다. 오늘부터 그 공사 현장을 찾아 가보며 바누아투가 조금씩 발전되는 현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위성 사진이 바누아투의 수도가 있는 에파테섬의 포트빌라입니다. 가운데에 길죽한 섬이 하나 보이죠? 그 섬..
한국에서 충전식 후레시를 두개 구입해서 오랜 기간동안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그 수명을 다해서 새로운 제품을 구해야 하는데, 가격이 얼마되지 않는 제품을 한국에서 사 올 수도 없고해서 최근에 생긴 전자 대리점에 가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곳, 이곳 위치는 프랑스 은행과 올림픽 호텔, 시티모텔, 철물점, 슈퍼마켓등이 주변에 모여 있는 유동인구가 제법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가게 본점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작년에 이곳에 분점을 하나 더 냈군요. 가게는 적지만 아주 알차게 제품을 구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자제품이 일제부터 독일제,중국제품까지 빈틈없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다리마, 라디오까지 있군요. 벽걸이 TV까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산 제품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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