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사물놀이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밤에는 손장단과 입장단으로 주로 연습을 했고, 토요일에는 장구와 꽹가리를 돌아가며 연습했었습니다.
얼마전 여상범님의 차가 한국에서 도착했고, 그 안에 기본 사물놀이 악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악기로 신명나게 연습했습니다.
좁 멋지게 장구를 치고 있지요.^^
바스코는 어린애 마냥 좋아합니다.
맥슨은 아주 진지합니다.
여상범님은 열심히 하고 있는 패들의 소리를 듣고 흐뭇해 하고 지요.
임현철님은 북이 모자라 꽹가리로 장단을 맞추고 있답니다.
장구 칠때마다 제 손가락은 허물이 벗겨져 반창고 신세를 져야만 합니다.ㅠㅠ
현재 사물바누아투 후원회에서 보내 준 악기와 복장은 도착을 했으며 검역과 세관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통과가 되면 정식 복장을 갖추고 다시한번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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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단안개 2008.07.22 09:44
소식이 궁금하였는데 반갑고 감사합니다.^^
얼라들 건강하지요?
여상범님의 수고가 크시네요.
팡오님의 수고는 당연하고요.^^;
사물놀이 연습 시간이 더위를 물리치는 맛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람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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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네브 2008.07.23 11:40
블루팡오님 블로그에 오랫만에 오네요.
어느새 사물놀이까지...
요즘 EBS, SBS 에서 바누아투의 존프럼데이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나오더라구요. 바누아투 사람들 음악에 소질이 많은지 노래며 기타며 아주 잘 다루더군요.
그거 보니 이 블로그 생각이 나더군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