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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누아투 팡오 빌리지 한국 교민  마당 대운동장 입니다.
블루팡오 사는 집과 거리가 가까운 곳입니다.
이곳으로 얼마전 한국 교민이 이사 오셨는데요, 그 분 집 운동장(정원인데 운동장이라 부름)에서 한국 대 바누아투 유소년 축구 시합이 벌어졌다고 해서 블루팡오 다음 블로거 뉴스 기자가 가 보았습니다.

경기는 벌어졌습니다.

골대앞에서의 접전이 아주 치열합니다.

드디어 임준혁 선수(사물 바누아투 전속 사진사, 바누아투 국제 학교 중1) 쏜 살 같이 슛을 날립니다.
아~~~안타깝게도 골은 골대 옆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 아가들은 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 치어소녀들입니다.
갑자기 뛰어 들어 승리의 V를 그려보이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은 교민댁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에서 신나게 놀기만 합니다.^^



동네분들이 진지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음~ 한국 선수들이 너무 강해버려브러서리....

발재간이 너무 좋은 남녀선수


아직 골 소식은 없고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됩니다.

한국 대표 치어소녀들의 힘찬 응원...오~~~필승 코리아~~~
월드컵때의 엄청난 응원 소리가 바누아투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ㅎㅎ

아~~~~~~ 드디어 꼴이예요~~~(신문선님 버젼)
어느 선수가 넣은 것일까요?
바누아투 유소년 대표 선수들이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쳐 줍니다.
참으로 흐뭇한 순간입니다.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은 한국 유소년 대표팀의 골 소식에 더 흥분을 하며 소리 소리를 질러 댑니다.^^

와~~ 대~한~민~국 만쉐에~~~


그런데 누가 골을 성공시켰을까요?
골 세레머니를 보면 우석이 같은데...
주인공은 우석 뒤에 있는 김건우선수군요.
우석이 골 세레머니에 웃기만 합니다.^^

바누아투 아이들은 누가 골을 넣어도 신나기만 합니다.

한국과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의 기념촬영.

바누아투와 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의 단체 사진...
너무 보기 좋아요.^^

오늘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있게 된 계기는 작년에 바누아투에 이주해 오신 한국 교민 4가족이 모여서 돼지고기를 잡아 바베큐를 즐기는 그런 자리였답니다.
전 그 자리에 초대를 받아 참여 하게 된 것이고요.
아이들은 바베큐를 모두 먹고 힘을 내서 바누아투 아이들과 축구 시합을 벌인 것입니다.

오늘 먹었던 바누아투 돼지 바베큐 사진을 쪼금만 올릴께요.
한국은 이제 저녁 시간일텐데...
약각 염장성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한국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븐에서 기막히게 익은 돼지 통 뒷다리입니다.

갈비 부분은 찜하고 있고요...

요건 뭘까요?
돼지머리입니다.^^
오늘 이 오븐 엄청 바쁨니다.

갈비 부분이 다 되었습니다.
돼지 뒷다리도 잘 익었군요.

엉망진창 요리사인 제가 자르는 역할을 맏았습니다.
좀 뜨겁네요.

돼지 오븐 구이 맛 아시지요?
비린내 전혀 나지 않고요.
바누아투 돼지고기는 한국산 보다 좀 맛있답니다.

제가 너무 뜨거워하니 주인장께서 빨간 코팅 장갑을 가져다 줍니다.^^

냄새 정말 끝내 줍니다.

뒷다리 통째 한 입 그냥~~~그리고 막걸리 한 사발~~
그러나 바누아투엔 막걸리 쐬주가 없습니다. 제일 아쉬운 순간...

바누아투의 최고 요리사 지은맘님께서 공수해 주신 총각김치~~ 최고의 맛입니다...

수육과 오븐구이를 골고루 섞었습니다.
저 갈빗대를 보니 엑스맨3에서 나온 손에서 삼지탕이 텅하고 튀어 나오던 그 뮤턴트?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 모두 모여서 같이 먹습니다. 너무 즐거워하며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음식상이 좀 초라하지요?
이것이 그 유명한 '걸인의 찬, 황후의 밥'입니다.
바누아투에선 이렇게만 놓고 먹어도 너무 맛있고, 정말 행복한 식사 시간이랍니다.
아이들 밥 투정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부족한 것에서 오는 풍족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러분!  적다고 불평불만 보단 적지만 이렇게 모여서 조금씩이나마 나누어 먹으며, 행복해하고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그 분위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올해 바누아투 구정 소식 들려 드리지 못했지요?
아주 간단하게 나마 구정 분위기 전해 드립니다.

구정에 모여 소고기 바베큐 파티를 했었습니다.
파티 전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덕담을 듣고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세뱃돈~~~
이날 아이들은 바누아투에 와서 최고로 많은 용돈을 받았다며 모두 기뻐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지에 사는 한인들이지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려 나름 애쓰고 있답니다.

직장 관련, 사업 관련으로 바누아투에 새로 오신 교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여기는 바누아투 팡오 빌리지 한국 교민  마당 대운동장 입니다.
블루팡오 사는 집과 거리가 가까운 곳입니다.
이곳으로 얼마전 한국 교민이 이사 오셨는데요, 그 분 집 운동장(정원인데 운동장이라 부름)에서 한국 대 바누아투 유소년 축구 시합이 벌어졌다고 해서 블루팡오 다음 블로거 뉴스 기자가 가 보았습니다.

경기는 벌어졌습니다.

골대앞에서의 접전이 아주 치열합니다.

드디어 임준혁 선수(사물 바누아투 전속 사진사, 바누아투 국제 학교 중1) 쏜 살 같이 슛을 날립니다.
아~~~안타깝게도 골은 골대 옆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 아가들은 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 치어소녀들입니다.
갑자기 뛰어 들어 승리의 V를 그려보이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은 교민댁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에서 신나게 놀기만 합니다.^^



동네분들이 진지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음~ 한국 선수들이 너무 강해버려브러서리....

발재간이 너무 좋은 남녀선수


아직 골 소식은 없고요,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됩니다.

한국 대표 치어소녀들의 힘찬 응원...오~~~필승 코리아~~~
월드컵때의 엄청난 응원 소리가 바누아투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ㅎㅎ

아~~~~~~ 드디어 꼴이예요~~~(신문선님 버젼)
어느 선수가 넣은 것일까요?
바누아투 유소년 대표 선수들이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쳐 줍니다.
참으로 흐뭇한 순간입니다.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은 한국 유소년 대표팀의 골 소식에 더 흥분을 하며 소리 소리를 질러 댑니다.^^

와~~ 대~한~민~국 만쉐에~~~


그런데 누가 골을 성공시켰을까요?
골 세레머니를 보면 우석이 같은데...
주인공은 우석 뒤에 있는 김건우선수군요.
우석이 골 세레머니에 웃기만 합니다.^^

바누아투 아이들은 누가 골을 넣어도 신나기만 합니다.

한국과 바누아투 치어소녀들의 기념촬영.

바누아투와 한국 유소년 축구 대표팀의 단체 사진...
너무 보기 좋아요.^^

오늘 이렇게 좋은 분위기가 있게 된 계기는 작년에 바누아투에 이주해 오신 한국 교민 4가족이 모여서 돼지고기를 잡아 바베큐를 즐기는 그런 자리였답니다.
전 그 자리에 초대를 받아 참여 하게 된 것이고요.
아이들은 바베큐를 모두 먹고 힘을 내서 바누아투 아이들과 축구 시합을 벌인 것입니다.

오늘 먹었던 바누아투 돼지 바베큐 사진을 쪼금만 올릴께요.
한국은 이제 저녁 시간일텐데...
약각 염장성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한국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븐에서 기막히게 익은 돼지 통 뒷다리입니다.

갈비 부분은 찜하고 있고요...

요건 뭘까요?
돼지머리입니다.^^
오늘 이 오븐 엄청 바쁨니다.

갈비 부분이 다 되었습니다.
돼지 뒷다리도 잘 익었군요.

엉망진창 요리사인 제가 자르는 역할을 맏았습니다.
좀 뜨겁네요.

돼지 오븐 구이 맛 아시지요?
비린내 전혀 나지 않고요.
바누아투 돼지고기는 한국산 보다 좀 맛있답니다.

제가 너무 뜨거워하니 주인장께서 빨간 코팅 장갑을 가져다 줍니다.^^

냄새 정말 끝내 줍니다.

뒷다리 통째 한 입 그냥~~~그리고 막걸리 한 사발~~
그러나 바누아투엔 막걸리 쐬주가 없습니다. 제일 아쉬운 순간...

바누아투의 최고 요리사 지은맘님께서 공수해 주신 총각김치~~ 최고의 맛입니다...

수육과 오븐구이를 골고루 섞었습니다.
저 갈빗대를 보니 엑스맨3에서 나온 손에서 삼지탕이 텅하고 튀어 나오던 그 뮤턴트?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 모두 모여서 같이 먹습니다. 너무 즐거워하며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음식상이 좀 초라하지요?
이것이 그 유명한 '걸인의 찬, 황후의 밥'입니다.
바누아투에선 이렇게만 놓고 먹어도 너무 맛있고, 정말 행복한 식사 시간이랍니다.
아이들 밥 투정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부족한 것에서 오는 풍족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러분!  적다고 불평불만 보단 적지만 이렇게 모여서 조금씩이나마 나누어 먹으며, 행복해하고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그 분위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올해 바누아투 구정 소식 들려 드리지 못했지요?
아주 간단하게 나마 구정 분위기 전해 드립니다.

구정에 모여 소고기 바베큐 파티를 했었습니다.
파티 전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덕담을 듣고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세뱃돈~~~
이날 아이들은 바누아투에 와서 최고로 많은 용돈을 받았다며 모두 기뻐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지에 사는 한인들이지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려 나름 애쓰고 있답니다.

직장 관련, 사업 관련으로 바누아투에 새로 오신 교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