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 통에 방학중 아들과 출사를 나가기로 한 것이 계속 늦춰졌습니다.
드디어 오늘 날이 화창하게 개이고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갑자기 구름이 끼어 흐릿하기도 했지만 사진찍기엔 문제 없었습니다.
오후에 출사를 했기에 멀리 가진 못했고, 집 뒷산과 근처의 멋진 리조트로 나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출사 가기전 집에서 기념 사진을...^^

저희 집 뒷산에 올라가면 보이는 에라콜아일랜드 리조트, 제가 가끔 올라가서 마음을 평정? 시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평화롭습니다.

우석이는 이곳 저곳을 찍느라 정신없고요.

어때요? 저런 곳에서 휴가 보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름 멋지게 폼을 잡고 한장, 그 아빠의 그 아들.

이곳에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다음엔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근래 비가 많이 내려 산에 나무 풀들이 많이 자라 시내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 위로 올려보내 사진을 찍게 했습니다.
'우석아, 멋진 블로거가 되려면 이쯤의 고생은 감수해야 한단다!!!'

무섭다던 우석이가 카메라를 들고 경관을 찍기 시작하자 두려움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나무가 너무 우거져 이정도 만 보이네요. 우측의 붉은색 지붕이 바누아투 국회의사당이랍니다.

내려우는 길에 바누아투에서 제일 고급스런 아파트를 배경 삼아 한장.

이런곳에 사는 사람들은 근심걱정이 없을 듯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일출과 함께 아름다운 전경이 눈에 들어오니 스트레스는 한방에 날아가겠지요.

다음 코스는 르라군리조트입니다.
바누아투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고급 리조트이지요.

손님들을 위한 9홀짜리 골프장, 물론 약간의 돈만 지불하면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곳에서 골프를 즐긴다면 참 좋겠지요?^^

이곳은 르라군 리조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 바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손님들은 늘 술과 함께 수용을 하고 있군요.

남태평양이 바라 보이는 르라군리조트 수영장 너무 깔끔하고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르라군리조트에서 바라본 에라콜아일랜드 리조트 전경입니다.
노란배가 에라콜아일랜드 무료 셔틀보트랍니다.

르라군 리조트 수상 방갈로입니다.
바로 앞으로 남태평양이 그림 같이 펼쳐져 있습니다.
꿈같은 날을 보낼 수 있는 곳이지요.

바닷속엔 이런 예쁜? 불가사리도 살고 있네요.

출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예쁜 연꽃이 있어서 한장 담는 우석이.
우석이는 요새 카메라에 빠져 있습니다.
삼성 디카에서 프로모션 받은 디카로 열심히 사진찍는 것을 배우는 우석이.
조만간 블로거로서 신고 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