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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방학을 하여 블루워터 리조트라는 곳에 다녀 왔답니다.
그곳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예요.
비치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요, 즐길거리도 아주 많답니다.
그 중 정아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상어와 바다 거북이 밥 주기랍니다.
오늘 올린 사진들은 삼성 디카 ST10인데요, 제가 삼성 디카측으로부터 프로모션을 받아 촬영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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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상어들에게 먹이를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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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누아투에 있는 블루워터 리조트 인데요, 이곳 어딘가에 상어와 거북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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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 딸 정아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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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든지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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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고 싶어 사진을 많이 찍어 주었답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상어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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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선 동네 아이들이 줄 낚시에 여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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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 가까워지자 정아 발걸음이 빨라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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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어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무시무시 한가요?
이곳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답니다. 빠지면 정말 큰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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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원주민이 안전지도를 해 주며 먹이 주는 것을 도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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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어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습니다.

상어보다 덩치가 작은 물고기가 먹이를 잽싸게 가로 채었는데요, 푸른 물고기는 먹이를 빼앗기자 큰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 것이 우습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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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상어에게 먹이를 던져 주지만 번번이 동작이 아주 빠른 작은 물고기에게 빼앗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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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큰 거북이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거북이가 먹이를 들고 있는 정아를 보자 정아 쪽으로 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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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보다 먼저 도착하여 맛있는 것을 기다립니다.
바누아투 거북이는 뽀뽀(바누아투 파파야)를 아주 좋아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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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이랴 사진 찍으랴 바쁜 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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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도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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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금잉어가 노니는 수련 연못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준비해 간 빵으로 먹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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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들이 뻐끔뻐금하며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이 눔은 강아지 마냥 물에 떨어지기도 전에 받아 먹는 군요.^^
정아가 그 모습을 찍고 있는데, 이상한 물고기가 발견 되었습니다. 몸통이 상당히 길 군요.
민물장어는 아닌 듯 하고요.
이 작은 연못에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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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이라면 저 정도의 물고기는 수족관에서도 많이 보았던터라 그러려니 했을텐데, 금잉어와 같이 있는 저 물고기는 놀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상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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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단잉어도 상당한 크기인데 긴 물고기의 크기는 일미터를 훨씬 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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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 이렇게 아름다운 수련도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정아는 너무 아쉬운듯 합니다.
그래서 사무실에 있는 조그마한 거북이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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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거북이가 정아를 보더니 반갑다며 손짓을 하는 듯 합니다.^^
자세히 보니 아직 눈도 뜨지 못한 갓난 거북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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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큼지막한 거북이와 기념사진도 찍고요.
거북이를 보고 나오는데 사무실 한 켠에 쓰레기 통이 보이는데요, 한국에 계신 분들이야 더럽게 이런 사진 올리느냐 하겠지만 저거 보이세요? 꼬깔콘....
이거 한국 과자 박스잖아요.
여기 블루워터 리조트는 시내에서 약 30분간 들어가야 하는 아주 먼곳이거든요.
그런 곳에 한국 과자 박스가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아 기념 사진 한장 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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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워 경관 한장 더 찍었습니다.




 
오늘 삼성 디카 프로모션 활동 마지막 포스팅인데요, 사랑하는 딸과 함께한 출사 최고였습니다.

상어와 거북이 밥 주기, 잉어 밥주기, 수련찍기,아름다운 경관 찍으며 정아와 서로 사진 찍어 주기등 짧은 시간에 딸과 함께 많은 대화도 나누는 그런 날이 되었군요.

한국에서 13시간 걸려야 올 수 있는 바누아투, 직항이 없어서 타국을 거쳐서야 다가 올 수 있는 바누아투에 삼성 디카를 지원해 주어서 감사했고요,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출사는 다니는 시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