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세상엔 안타까운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몇 일전 이 아이 사진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너무 잔인한 사진 같아 큰 사진으로 올리지 못하여 이렇게 축소하여 넣었습니다. 이 아이가 왜 이리 말랐는지 아시는지요? 너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서 저리 말랐을까요? 아니랍니다.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어 저리도 흉할 정도로 야위었습니다. '까짓거 기생충 약 먹으면 되지 뭐!'라고 가볍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 부모에게는 기생충 약을 사 먹일 돈이 전혀 없습니다. 돈도 없을 뿐더라 이 나라엔 기생충을 보급해 줄 만한 능력이 전혀 없답니다. 그 나라는 탄자니아랍니다. 탄자니아는 하루 1,200원으로 살아가는 사람..
얼마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광고를 내기 위하여 다음 모금 청원에서 모금을 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금액은 3,000만원이었지요. 처음 시작할땐 모두들 과연 3,000만원의 금액이 모일까 였지만, 모금 운동이 시작되고 단, 4시간만에 목표 금액 달성이라는 작은 기적이 이루어진 것을 우린 기억합니다. (노대통령과 네티즌이 만든 4시간의 기적) 오늘 또 이와 유사한 작은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뼈가 분필처럼 부러지는 병을 앓고 있는 정현이의 다음 모금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굿네이버스측에 연락을 하여 정현이에 관련된 자료를 넘겨 받았고, 다음 뷰에 글을 올린 것이 오늘 오후 1시경이었지요. 정현이의 목표 모금액은 5,400,000원이었고, 모금 시작한지 10일동안 약 63%인 3,4..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과 일개월여만에 2억여원이라는 거금이 마련되어 20여년간 우토로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투쟁을 해온 일본 우토로 마을 동포들에게 큰 행복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의 우토로 마을은 이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징용 당한 동포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60여년간 살아온 일본내 한인 마을입니다. 우토로 마을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에서 제공한 영상을 가져 왔습니다. 동영상 출처 : http://armaon.com/ 그 우토로 마을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강제 철거 명령이 떨어졌고, 그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20여년간 마을 사람들은 소송에 매달려야만 했습니다. 급기야 2004년 강제 철거 명령이 떨어졌고, 이 사실을 알게된 국회의원, 연예인, 언론인들이 모여 돕고자..
배너 제작 love lamp 우토로 마을을 살리기 위하여 블로거들의 노력들이 생각납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께서 너무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모금에 동참해 달라는 것은 너무도 죄송스럽고 염치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토로 마을을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내년까지 2억원이라는 돈을 더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토로 마을이 진정 그들의 마을로 남을 것입니다. 2억원의 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몇년 동안 모금한 돈이 5억원인데, 사개월 남짓한 기간내에 2억원을 모금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오늘 탱굴님이 그 방법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특히 매력적인 건 응원 댓글인데요. 댓글 1개당 100..
우토로 마을은 현재 어떠한 분위기일까 매우 궁금하였습니다. 20여년간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인내해야만 했으며, 얼마나 힘겨운 싸움을 했었을까요. 겪어보지 않은 우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것입니다. 2007년 11월 5일에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우토로 토지 매입 지원금 30억 원을 의결,우토로 마을에 30억 지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토로 마을에 관심이 있었던 블로거들에게는 축제의 날이나 마찬가지 였을 것이며 그동안 우토로 마을과 동거동락을 해오던 국제우토로 대책회의 직원들에게도 생애 가장 기뿐 소식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국제 우토로 대책회의 직원분들이 얼마전에 일본을 가셨다는 정보를 듣고 인터뷰를 요청하혔습니다. 다행이도 일본에 계신 이은영 간사님과 연락이 되어 ..
- Total
- Today
- Yesterday
- 굿네이버스
- 독도
- 바누아투
- 쓰나미
- 수영장
- 국제학교
- 외교부
- 프랑스학교
- 오지
- 금연
- vanuatu
- 동고동락
- 인터뷰
- 인간극장
- 피랍선원
- 호주
- 아고라
- 블루팡오
- 우토로
- 이민
- 사물바누아투
- 소말리아
- 대한민국
- 정부
- 남태평양
- 행복
- 날씨
- 사물놀이
- 모금
- 포트빌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