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어항에 참치 잡이 선단들이 속속 입항하고 있습니다. 최근에서야 바누아투 정부가 자국 해역에서 참치 잡이를 허용 했으며, 항구를 개방 때문이지요. 오늘 대만 참치 잡이 선박인 유이 6호의 참치 하역 작업을 취재 했습니다. 이 배의 선장님이 한국분이어서 취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벌써 참치를 하역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는데 옷을 두툼하게 입고 참치 하역 작업하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바누아투 해역에서 잡은 참치를 신선고에서 꺼내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영상 1도로 유지를 시킨 상태에서 참치를 보관하여 바누아투 어항에 도착을 한 것이죠. 바로 잡아 온 것이라고 하니 그 신선도는 이루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신선고에서 올린 참치를 분리합니다...
어제 정말 행운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싱싱한 냉동 참치가 두마리가 생겼거든요. 아침 일찍 남태평양에서 잡아온 참치 한마리를 신원을 밝힐 수 없는 분께서 주셨습니다. 바로 이거... 좀 희한하게 생겼지요? 참치같지가 않아요. 이름이 마이마이라고 했나?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눔을 바누아투 해역에서 잡아 바로 급냉 시켜서 온 것이라 신선서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이 눔을 회떠서 이웃들과 같이 먹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 시피 너무 커서 회치기가 쉽지 않고, 너무 얼어서 자르기도 용이하지 않네요. 큰 칼 다 동원하고 나중엔 안되서 망치까지... 내일이나 모여서 함 먹을까 했는데... 저녁때 또 연락이 왔습니다. 참치 한마리 가져 가랍니다. 이게 뭔 소리래요? 흠화화화화... 기분 좋은..
바누아투에 블루워터 리조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상어와 거북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바누아투에 다양한 관광코스가 없는 관계로 이 리조트레 상어와 거북이 물고기들에게 먹이 주는 것이 코스로 되어 있답니다. 우측 아래 푸른색 원 안이 블루워터 리조트:시내에서 30분거리. 한국에 있을때 직장 동료였던 사람이 호주에 유학와 있다가 인간극장을 보고 저를 만나라 호주에서 바누아투까 지 왔네요. 짧은 2박3일이었고, 주말에 왔기에 특별하게 다닌 곳이 없어서 마지막날 오전에 블루워터 리조트에 상어밥 먹이 주는 곳으로 갔답니다. 그 장면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지요. 화질이 썩 좋지 않아 만족스럽진 않지만 처음 보신 분들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을 것입니다.^^ 영상을 못 보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 몇장 올립니다. 블루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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