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녀 온 뒤로 가족 나들이는 처음. 물론 여유가 있어서 다녀 온건 아니고요, 삼성 디카에서 프로모션 받은 ST10 출사 겸 오전에 잠시 다녀 왔어요. 모텔은 손님에게 잠시 봐 달라고 했고요.^^ 오전 7시 경엔 하늘도 파랗고 좋았는데, 시간이 갈 수록 구름이 많아지고... 우석이와 정아는 이번에도 놀러 가지 못할까봐 안절부절... 저번 수요일에 가고자 했는데, 많이 바뻤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오늘로 연기한 일정이었답니다. 또 다음으로 미루기가 어려워 그냥 하이드어웨이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약 20여분 차로 달리면 하이드어웨이 아일랜드가 나 옵니다. 수중 우체국이 있는 곳이죠. 도착하자마자 다행이도 무료 셔틀 보트가 도착하여 섬에 곧바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 날이 우중..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 통에 방학중 아들과 출사를 나가기로 한 것이 계속 늦춰졌습니다. 드디어 오늘 날이 화창하게 개이고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갑자기 구름이 끼어 흐릿하기도 했지만 사진찍기엔 문제 없었습니다. 오후에 출사를 했기에 멀리 가진 못했고, 집 뒷산과 근처의 멋진 리조트로 나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출사 가기전 집에서 기념 사진을...^^ 저희 집 뒷산에 올라가면 보이는 에라콜아일랜드 리조트, 제가 가끔 올라가서 마음을 평정? 시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 평화롭습니다. 우석이는 이곳 저곳을 찍느라 정신없고요. 어때요? 저런 곳에서 휴가 보내고 싶지 않으신가요? 나름 멋지게 폼을 잡고 한장, 그 아빠의 그 아들. 이곳에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다음엔 시내가 한눈에 내려..
몇일 전 지인께서 정아 우석이에게 맛난 것을 사준다고 TSANG 중국 식당에 갔었습니다. 정아 우석이는 항상 좋아 하는 것만 시켜 먹지요. 환타와 사이다, 볶음밥, 닭국수, 탕수육. 이것만 시켰더니 오랫만에 머드크랩(진흙게)을 먹어보자며 쥔장을 불러 머드크랩이 좋은지 물어 봅니다. 머드크랩은 바누아투 특산물입니다. 코코넛 크랩, 랍스터와 더불어 고급 요리로 분류가 됩니다. 쥔장을 따라기니 냉동고에서 신선하게 보관된 냉동 머드크랩을 보여 줍니다. 저 두마리를 먹을 것입니다. 쥔장의 특별 배려로 두마리에 4,000바투. 정말 싸게 해 주었습니다. 머드크랩을 고르고 나오는데 다른 한 켠에선 통돼지 바베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냄새... 머드크랩보다 저것이 더 당기는 군요. 직원이 번갈아 가면서 굽고 있는데요..
삼성 디지탈 카메라 측으로 부터 출시전인 ST10 제품을 제공 받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컨셉은 정아와 우석이와 함께 바누아투의 경관 좋은 곳에 다니며 ST10 디카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오늘 첫번째 작업한 내용을 올리는 데요, 특히 우석이는 카메라에 관심이 아주 많고 매일매일 디카 사용법을 알려 달라고 조른 답니다. 다행이도 우석이가 내일부터 방학이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 정아와 우석이를 데리고 가장 가까운 시내 바닷가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바누아투 특급 호텔 사이로 멋진 바다빛이 보여 급작 스럽게 내려서 한장 찍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바닷빛입니다. 시내 바닷가에 헬리곱터와 컨테이너 선을 함께 잡아 보았습니다. 마침 헬리콥터가 이륙을 합니다...
가끔 바누아투 아이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 그런거 신경 쓰지 않으신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적어도 초등학교 시절만이라도 공부를 떠나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몇 일전 시내 바닷가의 넘버원이란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바누아투 아이들이 신나게 바다에서 노는 풍경을 보았지요. 비디오와 디카에 담아 보면서 아이들의 행복에 대하여 생각 해 보았답니다. 정말 신나게 놀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평상시 이러한 시간이 있을까요? 이곳이 시내에 있는 넘버원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곳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시며... 어디선가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떠들..
올해 역시 바누아투 국제 학교 (PVIS)에서는 4월 1일 르메르디앙 리조트에서 수영 카니발을 개최했답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빠듯한 일정으로 학생들의 수영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이곳이 르메르디앙 수영장입니다. 우석이와 함께 7시 10분쯤 도착했는데요, 선생님들은 벌써 도착하여 수영장 레인을 만들고 주변 정리를 하시느라 분주했습니다. 시간이 약간 남아 우석이와 함께 르메르디앙 주변 경관을 찍으려고 ST10을 들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우석이에게 약속 했듯이 열심히 활동을 하게 되면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받은 삼성 디카 ST10을 줄것입니다. 아뭏튼 우석이 요새 기분이 너무 좋고요, 카메라 찍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성화가 대단합니다. 물론 가끔 제 소니 카메라로 촬영을 해보기도 했지만 우석..
남태평양 바누아투란 나라에 사는 블루팡오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구나란 생각에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약 한달전 제 방명록에 이와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저희 삼성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새 제품 출시와 관련해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려 합니다. 출시되는 새 제품 컨셉과 블로그 특성과 잘 어울리시는것 같아 이렇게 메일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출시가 되기도 전인 삼성 디지털 카메라 ST10 기종을 제게 주어 출시 전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해달란 그런 내용입니다. 그전에도 이런 제안이 몇번 있었습니다만 제가 해외에 산다는 이유로 그 기회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역시 저 해외에 살기에 못할거 같아요. 했더니 해외에 계신 블로거에게도 기회를 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매일 우편함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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