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 중의 하나인 바누아투에서 일본 대지진 복구 모금 저녁 파티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에 호주 홍수때에서도 이와 같은 펀드 조성 파티가 있었죠. 바누아투가 후진국이긴 하지만 백인들이 오랜 기간 통치를 해왔고, 현재도 경제를 백인들이 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는 백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성금 저녁 파티에서 걷힌 돈이 1,367,658vt 입니다. 한화로는 편하게 끝에 0하나 더 붙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멜라네시안 호텔 측에서 백만바투를 성금을 하였군요. 이날 참여 하여 지진 성금 명단을 보면 바누아투에서 잘 나가는 회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전 아직 조그마한 사업체라 참여하지 못했지만, 큰 업체였다고 해도 참여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수 김장..
Source www.eglobaltravelnews.com.au November 2, 2010: Vanuatu has been ranked sixth on the Lonely Planet’s list of the Top Ten Countries 2011 in the eagerly-awaited annual publication titled Best in Travel 2011, announced today. Lonely Planet’s Asia-Pacific travel editor Shawn Low says that Vanuatu made the list for its unrivalled authentic cultural experiences. “Best in Travel 2011 is all about..
한국 다녀 온 뒤로 가족 나들이는 처음. 물론 여유가 있어서 다녀 온건 아니고요, 삼성 디카에서 프로모션 받은 ST10 출사 겸 오전에 잠시 다녀 왔어요. 모텔은 손님에게 잠시 봐 달라고 했고요.^^ 오전 7시 경엔 하늘도 파랗고 좋았는데, 시간이 갈 수록 구름이 많아지고... 우석이와 정아는 이번에도 놀러 가지 못할까봐 안절부절... 저번 수요일에 가고자 했는데, 많이 바뻤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오늘로 연기한 일정이었답니다. 또 다음으로 미루기가 어려워 그냥 하이드어웨이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약 20여분 차로 달리면 하이드어웨이 아일랜드가 나 옵니다. 수중 우체국이 있는 곳이죠. 도착하자마자 다행이도 무료 셔틀 보트가 도착하여 섬에 곧바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 날이 우중..
넘버 투 오버마쉐 슈퍼마켓에서 넘버쓰리 지역으로 넘어가기전 우측에 바누아투 자동차 검사소가 있습니다. 간판도 없고요, 아주 허름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곳이 바누아투 차량 검사소입니다. 작년까지는 카센터 같은 곳에서 3,000바투를 받고 서류를 대행해 주어서 편리하게 했는데, 올해 부터는 모두 직접가서 해야 합니다. 기존의 모든 업체들의이 라이센스를 박탈당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무작위로 돈만 받고 서류를 만들어 주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누아투 차량 검사는 매년 한 차례씩합니다. 검사를 받은 후 세무소에 가서 일년치 도로세를 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매년 반복해야 하지요.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차량 검사하는 곳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먼저 들어가시면 안되고요. 우측에 있는 사무실에 먼저 가서 검사 ..
5년전 제가 바누아투에 왔을때만해도 한국인이 즐겨먹는 먹거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쌀과 밀가루 등은 세계 어디를 가도 있으니 그런 일반적인것 말고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배추, 고추가루,고추장, 된장등등등 이런 것들은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었습니다. 아니 배추는 있었지요. 중국배추와 수입배추, 하지만 중국배추는 한국배추보다 질이 너무 떨어졌고, 수입배추는 한포기에 일만원을 호가하기에 사먹기 힘들었답니다. 5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다시 살펴보면 크게 달라진바 없습니다. 하지만 한 두가지씩 우리 구미에 맞는 식품들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제가 어렸을때부터 엄청 좋아 했던 식품입니다. 이 오징어가 몇 달전부터 눈에 띠더니 이젠 늘 저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10마리 좀 넘..
오늘 바누아투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바누아투는 여릅입니다. 장마철이어도 30도를 오르내리지요. 이상 기온인지 요새 바누아투는 여름 날씨 답지 않게 시원합니다. 특별하게 할 일 있는 것도 아니고, 추적 추적 비가 내리고 있는 날... 집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찍으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앞으로 바누아투 식물도감을 만들 목적으로 마구 찍어 봅니다. 최대한 아름답게... 다른분은 아니겠지만 전 정말 아름답게 보이네요.^^ 비를 흠뻑 맞은 탓인지 아름답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 이름이 무언지 아시나요? 스프레이로 물 방울 만든 것 아닙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만들어낸 것이지요. 덥지 않아서 땀 흘리지 않고 찍을 수 있었지요. 비를 맞긴 했지만요.^^ 2009년 구정 아침 나절에 찍은 이름 모를 아..
카메라를 처음 샀을때부터 언젠간 달 사진을 멋지게 찍어 보고픈 욕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도 그렇고 실력도 그러해서 마음에 드는 달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유난히 달이 밝았습니다. 정아와 우석이가 천체망원경으로 달이 보고 싶다며 꺼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망원경을 꺼내어 아이들과 함께 오랫만에 달 구경을 했답니다. 그 전에도 천체 망원경에 디카를 드리대고 달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만 쉽지 않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저의 디카 '소니 100'과 씨름을 한 결과 몇개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바누아투에 걸린 달입니다.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디카로 땀흘린 결과치곤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허접한 천체망원경에 눈..
어제 정말 행운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싱싱한 냉동 참치가 두마리가 생겼거든요. 아침 일찍 남태평양에서 잡아온 참치 한마리를 신원을 밝힐 수 없는 분께서 주셨습니다. 바로 이거... 좀 희한하게 생겼지요? 참치같지가 않아요. 이름이 마이마이라고 했나?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 눔을 바누아투 해역에서 잡아 바로 급냉 시켜서 온 것이라 신선서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이 눔을 회떠서 이웃들과 같이 먹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 시피 너무 커서 회치기가 쉽지 않고, 너무 얼어서 자르기도 용이하지 않네요. 큰 칼 다 동원하고 나중엔 안되서 망치까지... 내일이나 모여서 함 먹을까 했는데... 저녁때 또 연락이 왔습니다. 참치 한마리 가져 가랍니다. 이게 뭔 소리래요? 흠화화화화... 기분 좋은..
외출했다 오니 집 앞 조그마한 해변에 동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나?하며 바닷가로 가 보았습니다. 몇몇은 바위덩어리에 모래를 집어 던지며 재미있게 놀고 있었으며, 몇명은 모래성을 재미있게 쌓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 하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었답니다. 이 눔들~~~ 남의 집에 들어와서 뭐 하는 겨?...... 순간 아이들이 놀라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그냥 놀아라~~~^^ 계속 놀아도 좋다는 말에 환하게 웃는 아이들... 이빨 빠진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무엇때문에 바위에 모래를 뿌리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미장연습?^^ 한쪽에선 모래성을 쌓고 있고요. 버려진 장화까지 활용한 폐품 활용 모래성입니다. 제 집 앞 바닷가 물 참으로 깨끗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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