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빈국에 모바일 인터넷이 개통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믿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났군요.
이년전 디지셀이란 휴대폰 전문 다국적 기업이 바누아투에 핸드폰 사업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엄청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바누아투 전국에 기지국을 세우며 아주 깊은 오지 아니면 대부분 무선 전화로 통화할 수 있는 망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바누아투에선 휴대폰이 일반화가 된지 오래입니다.
집은 못살고 허름해도 핸드폰은  갖고 있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보아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지요. 바누아투 약 70%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 바누아투 휴대폰 시장에 도전한 디지셀이란 업체가 무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들은 전기가 없으면 태양열 충전지를 지급하여 휴대폰을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공격적인 마케팅인데요, 이 마케팅이 바누아투인들에게 바로 먹혀 들었습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전 지역을 카바할 정도로 송신탑을 각 섬에 세웠습니다.
디지셀에선 벌써 휴대폰 사업에서 흑자 전환되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여세를 몰아 바누아투 전국 지역 송신탑에 인터넷 시스템까지 장착을 하여 모바일 인터넷 및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시작을 하여 속도에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듯 합니다.
자사 홈페이지에도 아직 무선 인터넷에 대한 홍보를 업로드 하지 못했네요.
아뭏튼 바누아투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디지셀 홈페이지 <<<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