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쌀과 우유를 사기 위하여 슈퍼마켓에 갔습니다.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듣차 있습니다. 슈퍼마켓 옆의 철물점과 주유소의 주차장도 만원이어서 주차하기 애 좀 먹었네요. 예전엔 주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가끔 이러한 날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빈공간이 없습니다. 오늘은 슈퍼 간 김에 바누아투에서 제일 저렴한 소고기를 살펴 볼까 합니다. 제 입맛엔 바누아투 소고기 정말 맛있는데 다른 한국분들은 별로 맛이 없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이곳이 오버마쉐 정육점 이곳은 늘 백인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여기도 언제부터인지 현지인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오늘 역시 백인들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네요. 그럼 바누아투 소고기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T본스..
안녕하세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사는 블루팡오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누어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과연 필요한 분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나누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글에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달아 주실때는 티스토리를 어떻게 써내려 나가실 건지 써주셔야 하고요, 메일 주소도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을 발송해 드린 후 제가 가끔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처음이기에 아홉분에게 먼저 나누어 드리고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신다면 차후에 다시 나누어 드리겠 습니다. 감사하고요, 행복하세요...^^
4월 오늘 오전 8시경(한국은 오전 6시)부터 바누아투에 심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 졌습니다. 약 한달전에도 그러한 날씨 덕에 제 인터넷 모뎀이 타버려 아주 비싼 무선 인터넷 모뎀을 사야만 했었지요. 현재 날씨를 비디오로 잡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천둥번개가 끝날때가지 인터넷을 켤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심한 폭우는 거짓말 처럼 한시간여만에 그쳤습니다. 동영상의 일기예보는 블루팡오의 썰렁항 코믹 멘트를 넣어 날씨를 전했으니 이해하시고요, 바누아투 에 심한 비가 오면 이 정도로 내리는 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시간만에 동영상이 업 되었네요. 바누아투 현재 시간 오후 12:32분. 현재 날씨 흐리고 약간의 비만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상 바누아투 사설 기상청장 블루팡오였습니다.^^
다음의 만우절 공식 행사에 식은 땀을 흘렸다. 오늘 다음 블로거뉴스에 기사 올린 것이 메인에 걸려 기분이 좋아 블루팡오의 하루란 제목으로 다음 카페에 글을 올린 후 다음 블로그에 같이 글을 올였다. 그런데 다음 블로그를 방문한 순간 오늘 하루 다음 블로그에서 댓글을 가장 많이 달았다는 축하 메세지가 떴다. 기분 엄청 좋았다. 워메!!! 뭔일이래. 이 글을 올린지 5분도 채 안되었는데... 한참 머리를 굴렸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다음 고객 센터에 신고를 해야 하나? 음~~~ 블루팡오 전전긍긍... 끄으응..... 곧이어 다음과 같은 쪽지가 떴다... 헉! 속았다......ㅠㅠ 설마 다음이 이렇게 블로거들을 농락할 줄이야.... . .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블루팡오가 사는곳윀 남..
제 뒷마당에 바나나가 몇달전에 열렸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잘 익나 기다리고 있었지요. 오늘 정아 학교 끝나고 들어가는데 바나나가 축 늘어져 있고, 몇개는 누렇게 익었더군요. '정아야 책가방 얼른 갖다 놓고 바나나 따먹자!!!' '네, 아빠'...^^ 이것이 뒷 마당에 있는 바나나 나무입니다. 바나나가 어디에 있을까요? ^^ 바나나가 무거워서 땅에 곤두박질 쳐 있네요. 잘 익은 누런것도 있고, 익지 않은 퍼런것도 있습니다. 정아가 부시 나이프를 들고 달려와 자기가 딴다고 합니다. 어디 한번 내리쳐봐라...^^ 아직도 익지 않은 바나나를 왜 따냐고요? 바누아투는 아직 익지 않은 것을 따다가 집에 갖다 놓고 먹습니다. 물론 익는대로 따 먹는 답니다. 따 놓았는데 익느냐고요? 그렇습니다. 누렇게 변해지면 따 먹..
뉴질랜드대사관에서 바누아투에 재정 지원 담장자를 파견하였습니다. 그분 사모님이 한국분이여서 친하게 되었고요, 오늘 교회에서 만나 점심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희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 사셨습니다. 집에 들어 갔습니다. 안에서 정문을 찍은 모습입니다. 저 대문은 자동문이지요. 좌측은 차고지이고, 우측이 집과 정원입니다. 정원을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약간 큰 나무에 허술한 아이들 장난감 집이 있네요. 와~우~~~ 정원에서 바라본 바닷가입니다. 보이는 자그마한 섬이 에라콜아이랜드 리조트입니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요. 아보카도 나무도 있네요. 이름을 알 수 없는 멋진 나무도 있고요. 정원을 돌아보고 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거실이 아주 넓네요. 바누아투 집들 공통점은 거실이 아주 넓고요, 침 실은 ..
최빈국 중의 하나인 바누아투. 가난하지만 엄청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 영국 프랑스에게 100여년간 식민 통치를 받아 초등교육만 받아도 모국어를 포함 삼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바누아투에 옹기종기 모여산다. 그래도 인종차별은 찾아 볼 수 없는 나라이다. 종잡을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런 나라에서 사는 외국인들과 원주민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엄청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 그래서 삼회에 걸쳐 특집으로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과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이런 이상한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도 바누아투에 살고 있다.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 그럼 두번째로 바누아투 슈퍼마켓엔 어떤 물건들이 있고 가격이 얼마인지 살펴보자. Vanu..
아! 웃긴다, 무식해서 용감했던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여행 70년도 말경이다. 고국에서 갓 미국에 온 몇 사람이 내 주위에 있었다. 나이 먹고 미국 에정착할 목적을 가지고 학생신분으로 온 사람들이다. 내가 그 세 사람을 즐겁게 해 줄 수있는 방법으로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 관광을 선택했다. 그랜드캐년은 애리조 나 주 (State of Arizona) 에 있으며 자동차로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로 부터 편도 약11 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다. 그 때는 조금 쌀쌀한 4월경이었다. 6인승 캠핑카 (미국에서 부르는 이름은 Motor home;Camper; RV-Recreational vehicle) 를 빌리기로 결정했다. 침대, 부엌시설, 화장실 그리고 샤워시설 등이 완벽하게 갖춰..
바누아투에 규모가 있는 슈퍼가 네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저렴한 곳이 넘버2 지역에 있는 오버마쉐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 조그마한 구멍가게로 시작을 해서 큰 규모의 슈퍼 3군데와 큰 철물점 한국데 주유소, 경비회사등을 운영하는데요, 이곳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한달에 컨테이너 1,000대이며 하루 총 매출액이 10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의 한 업체에서 하루 매축액이 10억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놀랐습니다. 오늘부터는 바누아투 슈퍼엔 어떠한 물건들이 있는지 모조리 사진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양이 많아 몇차례 나누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슈퍼 물건이 끝나면 큰 철물점으로 이동하여 철물점에서 취급 하는 모든 물건들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누아투..
올해 초 한국에 방문했을때 시사 종합지 '말'의 박상희 기자님을 만났었습니다. 저를 인터뷰 하기 위함 이었지요. 그런데 제가 주책 맞게도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 버렸습니다. 제가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하니 기자님이 질문을 제대로 못할 정도 였지요. 그냥 바누아투 삶에 대해서 하고픈 말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왔고, 기사가 나갔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몇 일전 그 기사가 궁금하여 메일을 보냈고, 벌써 2월달에 기사가 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사엔 제가 이야기 한 내용들과 제 블로그에서 발췌한 사진들이 실려 있었으며, 아주 깔끔하게 제 이야기들 을 잘 실어 주셨더군요. 이 기사를 제 블로그와 카페에 옮겨도 되겠느냐는 질문에 박상희 기자님은 흔쾌히 수락을 해 주셨습니..
오랫만에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솜씨를 뽐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가장 최대의 장점은 대충 감으로 적당하게 간을 보고 만드는 것이지요. 오늘 엉망진창 아빠와 제 딸이 대충 만드는 과자의 진수를 뵈 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되겠지요. 과자용 밀가루, 설탕, 마아가린, 물엿, 소금, 계란, 그리고 제티(요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철분 아연 칼슘등이 들어 있어어 건강에 좋다고 판단하여 섞어 볼 요량으로 몇개 준비했지요. 캬아~~~엉망진창 아빠지만 아그들 생각하는 맴이 하늘을 찌르네....^^) 처음엔 마아가린과 설탕으로 크림을 만듭니다. 마아가린 적당량을 덜고요, 설탕과 함께 잘 저어 줍니다. 마아가린 젖기가 쉽지 않은데요, 천천히 잘 저으면 그런대로 잘 된답니다. 단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탕..
제 동네 아이들은 항상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지요. 그전엔 맨 몸으로 바닷가 바위에서 뛰어 내리며 즐기거나 파 도타기를 즐겼답니다. 하지만 작년 초반부터 변화 조짐이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주워 왔는지 두툼한 스치로폴 조각이나 나무 판자를 이용해 파도 타기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한명 한명씩 나무 판자가 보드로 바뀌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올해 부터는 제 동네 아이들 모두가 서핑 보드를 마련하여 서핑을 즐기더군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사진을 찍으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 바닷가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아이는 찾기 쉽지 않았고요, 제 아이들도 보드 같은 것은 아직 사 주지 못했는 데, 어느 순간 제 동네 아이들은 대부분이 서핑보드를 하나씩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
저번주 토요일에 번개와 천둥이 심했었습니다. 제 집 위에서 약 10여분간 번개가 약간 심할 정도로 쳤지요. 전기 플러그에서 불꽃 놀이가 시작되고, 지분에선 스파크가 일어나고, 제 애들은 무섭다며 귀 막고... 전 의연하게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걱정은 되었습니다. 다행이 큰 문제 없이 10분만에 번개 소동은 끝났고요, 그러나 인터넷 모뎀이 작동하지 않았고, 전화가 먹통이 되 었습니다. 그 외엔 피해가 없었고요.. 토요일, 월 화 수요일 전화국 다니며 고장 요청을 했는데,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수리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 다. 다행이도 오늘 오후에 직원이 와서 몇시간 끙끙거린 결과 전화선은 복구 했습니다. 제 집 전봇대가 번개를 맞았는지, 거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화 모뎀이..
그동안 운영해 오던 홈페이지를 폐쇄 시키고, 잠자던 카페를 다시 부활 시켰다. 몇번씩이나 폐쇄를 생각해 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유지를 시켰었다. 하지만 이번엔 과감하게 폐지를 결정했고, 실행에 옮겼다. 내 홈페이지가 마치 정치판을 연상시키는 듯한 양상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몇 일간 초심을 찾기 위하여 무진 애를 썼다. 다행이도 나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 주셨었기에 빠른 시간안에 회복할 수 있었다. 지금 심정, 시원섭섭.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때 56kb라는 초고속? 전화모뎀으로 일년간 씨름하며 만들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속도가 너무 빨라 홈페이지 계정을 만들 수가 없어서, 한국 호스팅 회사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난다. 기본 세팅하는데만도 한달 걸렸었다. 그리고는 한 페..
얼마전 한국에서 관광을 오신분 바누아투 섬 일주 투어를 하였습니다. 모두 얼마나 즐거워 하셨는지 모릅니다. 색다른 주변 환경에 어른 아이 할거 없이 탄성을 지르고, 길가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바나나와 뽀뽀를 보며 마치 초등학생 수학여행 온 듯 모두 행복해 했습니다. 섬일주투어중 에톤 비치라고 하는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비치빛의 아주 훌륭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모두 내려 준비해온 점심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전 그곳 매표소 아주머니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보냈지요. 그 아주머니 이름은 '도라'(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거 같은데...) ' 도라 이 바다에 랍스터 많이 나오나요?' '풀랍 풀랍' 아주 많다는 소리입니다. 귀가 번쩍 띠었습니다. 우리 먹고 싶은데 얼마에 잡아 줄 수 있..
바누아투에서는 매 일년마다 차량 재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차량 검사를 한 후 세무소에 가서 일정량 세금을 내면 2008년 차량 등록세금 스티커를 발부해 준답 니다. 아주 간단한 절차이고요, 재 등록 기간이 이월까지 이기때문에 삼월부터는 약 열흘간 불신 검문이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은 차를 검문하여 세금을 추징하는 것이지요. 바누아투는 이런 검문외에 보험 차량 검문을 일년에 두어차례 정도합니다. 이 검문외에는 차 검문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누아투는 음주운전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외국인은 거의 검문을 하지 않기에 외국인들이 살기에 편리한 면이 좀 많답니다. 전 어제 차량 검사를 받았는데요, 예전엔 중국인이 하는 가라지(Garge, 한국의 카센터, 공업사란 말 자체..
모두들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고 있나요? 한국엔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누아투는 비가 몇일간 오락가락 했으며 삼일전과 어제는 거의 종일 내리다 시피 했답니다. 덕분에 더위는 가셨고 정말 시원한 생활을 했지요. 이런날엔 왜 빈대떡에 막걸리가 생각나는지 원... 어제 한국에서 오신 두 가족이 준비한 랍스터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섬돌기 투어를 하다가 아는 사람을 만나 랍스터 10Kg을 주문했는데, 정말로 왔더라고요... 목사님 부부를 초청하고, 동네 사람이 잡아 왔다는 아주 큰 코코넛 크랩도 잡아서 10여명이 넘는 분들이 랍스터 로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으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푸짐했던 저녁상을 조만간 공개합니다. ^ ^ 랍스터가 10KG에 십만원 정도 였답니다. 아이고....얼마..
후라이팬으로 피자를 만들어 보신적 있는가? 블루팡오가 아빠의 엉망진창 요리 코너를 만들면서 두번째 히트작이 바로 황도피자이다. 그 황도 피자가 다음 메인 UCC투데이에 소개가 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완벽하지 못해 늘 마음이 껄쩍지근 하였다. 엉망진창 요리라고 하며 완벽 운운하니 지나가는 개들도 웃겠다. 엉망진창 수준에서 완벽이란 단어를 쓰는 것이니 이해 바란다. 먼저 황도 피자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아빠가 만든 황도 피자' 이곳을 클릭해서 보기 바란다. 그때 만들면서 미흡한 부분은 피자 아랫 부분이 좀 타거나 윗 부분이 익지 않는데 있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어느 정도 익으면 센 오븐에다가 잠시 보냈다가 먹는 거였다. 그동안 이건 너무 번거롭다. 오븐에다 넣지 않고도 아주 간단하게 황..
오늘따라 포트빌라에 외국인들이 넘쳐납니다. 분명 유람선이 들어온 것이겠지 생각했습니다. 멀리서 보니 역시 포트빌라 항구에 정박해 있네요. 그런데 모양새를 보니 신형배 같기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평상시 배들은 항구가 양옆으로 조금씩 보이고 항구 뒷편의 건물들이 보였는데, 이번 유람선은 그 크기가 어마어 마 하네요. 바누아투 항구 도크 크기가 대략 200여미터 되는데 그 크기보다 더 긴것을 보아서는 저 유람선은 최소한 200미터 는 되리라 봅니다. 신형 유람선인 듯 합니다. 아주 보기 좋네요. 망원 렌즈를 달지 못해서 더 가깝게 찍지 못했는데요, 저거 몇층짜리 인가요? 저 정도면 승객이 삼천명 정도는 되겠지요? 가까이서 한번 보자하고 항구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흡사 비행접시가 내려 앉은것 같네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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